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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빅토리아 사니치에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09 09:10 수정 24-04-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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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중심 주상복합 단지, 새로운 면모 기대


BC주 빅토리아의 사니치 업타운 지역에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에비 BC주수상은 지난 8일 이 계획을 발표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수백 채의 주택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BC주 정부가 최근 매입한 두 개의 토지 위에서 이루어지며, 아직 최종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 개발 사이트는 공공 모임 공간, 상업 공간, 보육 및 커뮤니티 보건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로치사이드 및 갤로핑 구스 트레일과의 통합을 통해 활동적인 교통 루트 간 연결성 개선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비 수상은 이 프로젝트가 "사람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문만 열고 나가면 얻을 수 있는 활기찬, 연결된 커뮤니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토지는 2023년 예산에서 발표된 교통부의 부동산 매입 기금을 통해 매입되었다. 한 토지는 750만 달러, 다른 하나는 180만 달러에 구입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투자로 여겨진다. 딘 머독 사니치 시장은 이와 관련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게 만들고 개인 차량 없이도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커뮤니티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가을 BC주는 버스 환승장과 급행 대중교통 시설을 근처 지역에 교통 중심 개발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새로운 입법을 제안했다. 이 법안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도시 규모와 대중교통 시설로부터의 거리에 기반한 최소 높이 및 밀도 요구사항이 설정될 예정이다. 이 제안은 교통 중심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삶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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