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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최고 평판 좋은기업 4위 '삼성' 1위 기업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04 09:55 수정 24-04-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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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분야 300개 기업에 대한 인식 조사


시장 조사 기업 레저(Leger)가 3일, 연례 평판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2024년 캐나다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들을 공개했다. 이 연구는 캐나다 기업의 평판을 측정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레저는 약 38,00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30개 분야에 걸쳐 거의 300개 기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평판 순위는 재무적 안정성, 사회적 책임, 정직성 및 투명성, 품질, 애착, 혁신 등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는 100점이다.


올해 캐나다인들이 뽑은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1.구글(75점)▶2.소니(72점)▶3.캐나디언 타이어(71점)▶4.삼성(71점)▶5.유튜브(70점)▶6.쇼퍼스 드러그 마트(69점)▶7.마이크로소프트(69점)▶8.아마존(68점)▶9.달라라마(68점)▶10.코스트코(68점)


레저는 평판 순위가 종종 사회적 추세를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몇 년간 캐나다인들이 겪고 있는 생활비 위기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사람들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자신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기업들을 더 용서하고 기대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달라라마와 코스트코와 같은 할인 체인과 대량 판매점이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 모두 평판 점수가 68점이다.


비싼 가격으로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로블로 소유의 쇼퍼스 드러그 마트가 코스트코와 달라라마를 제치고 6위에 올랐다. 점수는 69점으로, 이 목록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소매, 식료품점이다.


캐나다인들은 로블로 매장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논란이 되어 왔음에도 이 체인이 상위 10위 안에 든 것을 놀라워할 수 있다. 이러한 불만이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높아져 다음 달에 수천 명의 쇼핑객들이 로블로 매장 보이콧을 계획하고 있다.


1위는 평판 점수 75점을 받은 구글이 차지했다. 레저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하며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나쁜 평판을 받은 업종으로는 운송 산업이 꼽혔다. 예를 들어 최근의 마감일 변경과 사스카추완 지역 철수와 같은 부정적인 뉴스 보도로 인해 선윙(Sunwing)의 평판 점수가 지난해보다 9점 감소했다. 비아 레일(VIA Rail)은 6점 하락했으며, 웨스트젯(WestJet)과 에어 캐나다(Air Canada)도 각각 4점과 3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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