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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해 최고 기대작 영화<군함도> 8월 4일 북미 개봉 확정!

표영태 기자 입력17-06-29 12:10 수정 17-06-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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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크랭크인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영화 <군함도>가 오는 8월 4일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전 지역에서 개봉을 확정지었다. 7월 26일 국내 개봉 이후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약 40여개관에서 개봉하여 역대 여름 극장가 흥행을 이끈 <명량>, <베테랑>, <인천상륙작전> 의 계보를 이어 북미 최고 흥행 한국영화로 등극할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테랑> <베를린>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군함도>는 기획 초기 단계 부터 파워풀한 캐스팅, 첫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떠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개봉 전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113개국에 선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반응도 역대급이다. 군함도의 잊혀진 역사와 감춰진 진실을 알리고 기억하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모집 캠페인은 역대 한국영화 캠페인 사상 최고 참여자수를 달성했다. <군함도>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4만 3000여 명의 네티즌이 모집돼 역대 한국 영화 서포터즈 모집 사상 가장 많은 참여자수를 기록했다.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는 군함도의 감춰진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일본의 유네스코 등재 당시 조선인 강제 등용 사실을 명시하기로 한 후속 조치 이행 촉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독도와 동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안부 문제에 이어 군함도를 주제로한 캠페인 광고를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올린다. 이번 영상광고는 지난 2년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 (하시마) 에 조선인 강제 징용의 사실을 감추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광고 제작비는 더 의미있는 광고 집행을 위해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 네티즌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될 계획이며, 2억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1억 4천 8백만원이 넘는 상당한 금액이 모아져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입증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300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군함도>가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캐스팅,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 묵직한 울림과 카타르시스까지 여름 극장가에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1945년 군함도의 2/3를 재현한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소품 하나까지 완성도를 기한 비주얼은 마치 실제 군함도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전할 것이다.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군함도>는 국내에서 7월 26일 개봉하여 8월 4일 북미 전 지역에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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