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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3일 제17회 한-캐나다 포럼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0-10-23 05:27 수정 20-10-2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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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상원의원, 박경애 교수 등 참가

외교부 최 차관 축사 통해 양국 우호 당부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3일(금) 오전 대표적 한-캐 민간협의체인 한-캐나다 포럼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캐나다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최 차관은 6.25전쟁 캐나다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우리 정부의 마스크 기부 사실을 언급하고, 한-캐 FTA 체결과 활발한 인적교류,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양국 정상을 비롯한 고위급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최 차관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국과 캐나다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으로, △다자주의 질서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선도 공조, △우리의 디지털․그린 뉴딜 및 캐나다가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 및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을 제시하였다.

 

한편, 캐나다 정부를 대표하여 축사를 한 마르타 모건(Marta Morgan) 외교차관은 양국이 공동의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역내 안보 및 인권, 양성평등, 북극,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개발 등 글로벌 이슈와 UN, WTO, OECD, APEC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하고, 캐나다는 한국의 오랜 우방이자 태평양 국가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캐 포럼은 한-캐나다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 확대를 위해 1996년 설립된 민간 협의체로서, 금년에는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 우리측에서는 이홍구 前국무총리, 임성준 前외교안보수석, 김명자 서울국제포럼회장(前환경부장관), 캐나다측에서는 레오나드 에드워즈(Leonard Edwards) 前외교차관,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 다나 브라운(Dana Brown) 칼튼대 비즈니스스쿨 학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장경룡 주캐나다대사와 마이클 다나허(Michae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 등 양국 인사 50여명이 참석하여, 한-캐 양국간 △경제․통상 및 △정치․안보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포럼 제2세션은 경제·통상을 다루었는데, 권태신(전경련), 최병일(이화여대), 김영준(성균관대), 박태호(前통상교섭본부장) / Goldy Hyder 캐나다 비즈니스협회장, Jean Charest 前퀘백주 수상, Pierre Pettigrew 前통상장관이 Marie-Lucie Morin(前통상차관), 정구현 (前삼성경제연구소장) 사회로 나와 의견을 밝혔다. 특별연설자로 이홍구 前국무총리와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로 나왔다.


제2세션은 외교·안보에 관한 내용으로 박경애(UBC大) 교수를 비롯해 김성한(고려대), 정재호(서울대), 이신화(고려대) / Peter Harder 캐나다 상원의원, Fen Hampson(Carleton大), (사회: 박인국(前주유엔대사), Margaret Biggs(국제개발연구센터 이사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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