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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봉사단체 인종차별 전단 경고

표기자 기자 입력16-11-27 21:09 수정 16-1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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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이민자 지원 단체, "공포 느끼는 신규 이민자들 위해 상담 서비스 제공"

 

반이민자 공약을 내세웠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이 후 캐나다에서도 인종차별주의 움직임이 보이자 이민자 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지난 18일 중국인이 많이 사는 리치몬드에 반중국계 전단지가 뿌려진 것에 대해 이민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석세스(S.U.C.C.E.S.S)가 신규 이민자 상담 서비스에서 반 인종차별 포럼 등을 계획한다고 발표했다.

 

퀴니 추(Queenie Choo) CEO는 "전단지 뿐 아니라 같은 내용의 언사를 직접 겪기도 하는데, 이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포럼을 개최하는 등 더 많은 활동으로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일)에는 해당 전단지 배포자들을 향한 시위도 있었다. 리치몬드 주민 모임인 '우리는 하나다(We Are One Community)'가 주관했으며, 브라이트하우스 역(Brighouse Skytrain Stn.)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책임자 에드워드 리우(Edward Liu) 씨는 "우리 중국계들은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 우리도 내 집 마련을 위해 모기지를 갚고, 또 세금을 내면서 캐나다의 복지 시스템을 누린다. 그리고 리치몬드는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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