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C, 보험료 인상계획 공개 거절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ICBC, 보험료 인상계획 공개 거절

JohnPark 기자 입력16-11-22 08:5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부제: 보험료 인상 주무기관 BCUC의 요청 무시

 

BC주에서 독점적으로 자동차 책임보험을 판매하는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계획하면서도 자세한 내용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

 

올 8월에 기본 보험료를 4.9% 인상한 ICBC와 ICBC로부터 보험료 인상 허가를 담당하는 BCUC(BC 공공요금 위원회, BC Utilities Commission) 사이에 갈등 조짐이 포착되었다.

BCUC가 ICBC 측에 '향후 4년에 대한 예상과 보험료 변동 계획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ICBC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ICBC는 해당 정보가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중요한 정보'라는 입장을 피력하며 '자칫 소비자들이 전후 사정을 살피지 않고 인상률 수치만을 보고 불만을 갖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야당인 신민당(NDP)의 ICBC 크리틱인 아드리안 딕스(Adrian Dix, Vancouver-Kingsway) 주의원은는 "ICBC가 내년 5월에 있을 주총선을 앞두고 현 여당인 자유당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ICBC가 요구한 4.9%의 보험료 인상으로 자동차 운전자들은 자동차 보험료를 한달에 3.5달러 연간 42달러 더 지불해야 한다.

 

ICBC는 사고, 피해보상, 부상,  조정을 위한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에 보험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는 원론적인 대답만 내놓았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64건 61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한국 AI 대란 속, 캐나다 계란 수입 고려
계란 수입 가능 국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스페인 5개국 뿐   한국 정부가 AI에 따른 닭 살처분으로 계란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캐나다 등 해외에서 계란을 수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양재동에
12-28
밴쿠버 한국 AI 대란 속, 캐나다 계란 수입 고려
계란 수입 가능 국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스페인 5개국 뿐   한국 정부가 AI에 따른 닭 살처분으로 계란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캐나다 등 해외에서 계란을 수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양재동에
12-28
이민 교포 외국인 보유 토지, 절반 이상 차지
  경기, 강원,  충북 순으로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세 높아   모국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외국국적 교포의 한국 내 토지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년 상반기
12-28
이민 올해 영사콜센터, 23만 건 해외 사건사고 상담
6개 외국어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으로 국민 안전에 큰 기여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지난 27일(화),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영사콜센터 이태현소장, 그리고 상담사 47명 및 자원봉사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여행
12-28
밴쿠버 폭스바겐, 페이바이폰 인수
이익률 75 %인 고수익 주차비 자동 시스템 회사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W)의 금융 자회사가 밴쿠버에 본사가 있는 모바일 결제회사 페이바이폰(PayByPhone)을 인수했다.  페이바이폰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12-28
밴쿠버 폭스바겐, 페이바이폰 인수
이익률 75 %인 고수익 주차비 자동 시스템 회사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W)의 금융 자회사가 밴쿠버에 본사가 있는 모바일 결제회사 페이바이폰(PayByPhone)을 인수했다.  페이바이폰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된
12-28
밴쿠버 논란 많은 사이트 C 댐, 예정대로 공사 진행
    안전 사고 없이 순조롭게 공사 진행되고 있어     프로젝트 개시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찬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사이트 C 댐(Site C Dam) 건설이 순
12-28
밴쿠버 논란 많은 사이트 C 댐, 예정대로 공사 진행
    안전 사고 없이 순조롭게 공사 진행되고 있어     프로젝트 개시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찬반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사이트 C 댐(Site C Dam) 건설이 순
12-28
밴쿠버 새해 맞이 파티, 어디가 좋을까 ?
  2017년 정유년이 4일 앞으로 다가 왔다. 밴쿠버 시내 곳곳에서는 새해를 맞는 파티가 열린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겠지만 로컬 주류 사회가 새해를 어떻게 맞는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새해 맞이 파티가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
12-28
밴쿠버 새해 맞이 파티, 어디가 좋을까 ?
  2017년 정유년이 4일 앞으로 다가 왔다. 밴쿠버 시내 곳곳에서는 새해를 맞는 파티가 열린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겠지만 로컬 주류 사회가 새해를 어떻게 맞는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새해 맞이 파티가 열리는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
12-28
밴쿠버 밴쿠버, 임대 공간 크게 늘어나
시설 개발자에게 지원 보조금, 시의회에서 문제 삼아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 공간 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밴쿠버 시가 올 2016년에 총 1천 8백 여 임대 공간 신축을 허가했다. 시청은 지난 2012년 부터 
12-28
밴쿠버 밴쿠버, 임대 공간 크게 늘어나
시설 개발자에게 지원 보조금, 시의회에서 문제 삼아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 공간 부족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 밴쿠버 시가 올 2016년에 총 1천 8백 여 임대 공간 신축을 허가했다. 시청은 지난 2012년 부터 
12-28
밴쿠버 실종 등산객 계속 수색 중
계속 찾지 못하면 생명 위험 할 수 도 있어       28일(수) 아침,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스키 리조트가 있는 사이프러스 마운틴(Cypress Mt.)에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크
12-28
밴쿠버 실종 등산객 계속 수색 중
계속 찾지 못하면 생명 위험 할 수 도 있어       28일(수) 아침, 노스쇼어 구조대(North Shore Rescue)가 스키 리조트가 있는 사이프러스 마운틴(Cypress Mt.)에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크
12-28
밴쿠버 소리없는 마약, 오피오이드 위험 경고
약물과다 사망 원인 60 % 차지     BC주에서 오피오이드(Opioid)* 사용이 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오피오이드 사용현황을 조사한 UBC 케이트 스모리나(Kate Smolina)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12-27
밴쿠버 소리없는 마약, 오피오이드 위험 경고
약물과다 사망 원인 60 % 차지     BC주에서 오피오이드(Opioid)* 사용이 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오피오이드 사용현황을 조사한 UBC 케이트 스모리나(Kate Smolina)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12-27
밴쿠버 "행복하려면 페이스북 끊어라"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을 불행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코펜하겐 대학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페이스북 사용을 일주일
12-27
밴쿠버 "행복하려면 페이스북 끊어라"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을 불행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심각할 경우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코펜하겐 대학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페이스북 사용을 일주일
12-27
밴쿠버 무모한 겨울 산 등반, 자칫 생명 잃을 수 있어
  겨울 산 대비 장비 구비 및 기후 꼭 확인해야          지난 27일(화), 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 Sound Trail)에서 실종되었던 등산객이 어제 무사
12-27
밴쿠버 무모한 겨울 산 등반, 자칫 생명 잃을 수 있어
  겨울 산 대비 장비 구비 및 기후 꼭 확인해야          지난 27일(화), 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 Sound Trail)에서 실종되었던 등산객이 어제 무사
12-27
이민 밴쿠버 교민들, 박근혜 퇴진 운동 계속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촛불집회가 지난 24일 밴쿠버아트갤러리 앞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     폭설과 함께 밴쿠버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한인
12-27
이민 황교안 총리, 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과제
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제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27일(화),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최근 독일, 터키 등 곳곳에서 테러 추정 사건들이 잇따르는 데 대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라고는 할
12-27
밴쿠버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박싱데이 때 내린 눈으로 브레이드 역 버스 정류장 버스들이 지연 운행되었다.<사진 = 표영태>              지자체들의 더딘
12-27
밴쿠버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박싱데이 때 내린 눈으로 브레이드 역 버스 정류장 버스들이 지연 운행되었다.<사진 = 표영태>              지자체들의 더딘
12-27
밴쿠버 줄줄이 예고된 공공요금 인상, 시민들 한숨만 나와
  자동차 보험료, 전기세, 교통비 등 내년부터 인상       새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가까워오고 있다. ICBC와 BC 하이드로, 그리고 트랜스링크가 이미 2017년 요금 인
12-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