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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중국인 방문자 늘리기 위해 '안간힘'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8-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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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중국인 방문자를 늘리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17일 캐나다 CBC에 따르면 자유당 정부가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밴쿠버에서 열린 이민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존 맥칼럼 장관은 중국 관광객과 학생, 임시 근로자를 늘리기 위해 사증(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맥칼럼 장관은 보다 많은 중국인의 유치를 위해 중국 내 비자접수센터를 지금보다 2~3배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홍콩을 포함 중국 내에서는 5곳의 비자 신청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센터를 늘리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맥칼럼 장관은 "(중국 정부로부터)확답은 얻어내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거부하겠다는 대답도 하지 않았다"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다.
 
맥칼럼 장관은 그러나 밴쿠버와 토론토에 정착이 집중돼 주택 가격 상승 현상 등이 나타나는 만큼 캐나다 다른 도시들의 방문이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한 예로 중국인이 밴쿠버와 토론토 외 지역에 정착하는 경우에 대해 비자 발급의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맥칼럼 장관은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연간 5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들이 하루 평균 지출은 1인당 750달러에 달한다.
 
밴쿠버 교차로 

(본 기사는 밴쿠버 중앙일보-교차로 간 기사 공유 협의에 의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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