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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상승세, 그러나 서비스 확대 계획 없어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9-09 01:32 수정 16-09-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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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주정부 투자 부족" 지적 "자체적으로 서비스 확대 노력 중"

 

트랜스링크(Translink)가 2015년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버스나 스카이트레인이 지나치게 붐비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하며 현존하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의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의 서비스 이용 인구는 총 364만 명으로 2014년과 비교해 2.1% 증가했다. 버스 이용 인구는 236만 명으로 2.8% 증가했다. 스카이트레인 역을 통하는 인구는 28% 증가했으며,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서비스 이용 인구가 증가하는 동안 서비스 공급량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트랜스링크 측은 "주정부의 투자 부족"을 지적하며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지금으로선 서비스 확대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 점에 대해 대중교통 전문가인 SFU 대학의 고든 프라이스(Gordon Price)는 "현재 주정부는 교통 관련 예산을 다리와 도로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러한 입장이 변하지 않는한 대중교통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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