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JohnPark 기자 입력16-11-17 15:00 수정 16-11-18 16:5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5일 리치몬드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식품 사진.jpg

(사진) 2013년도 한국식품축제 행사 (밴쿠버한국무역관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식품 기업의 수출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가 리치몬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밴쿠버총영사관과 밴쿠버코트라무역관이 Overwaitea Food Group과 MTI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orean Food Festival 2016' 행사가 리치몬드 위치한 Price Smart Foods(8200 Ackroyd Rd)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25일 개최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한식요리시연 및 시식행사, CSR 기부행사, 한류문화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식품 및 관련 소비재 기업 20개사가 참가한다.

 

 제품별로 우선 식품 분야에는 미정식품의 즉석멸치쌀국수 외 4품목, 코메가의 생들깨기름(Perilla Oil 1품목), 사옹원의 파전 및 기타 전류, 미와미의 액상차종류, 이킴의 김치(배추, 오이, 등), CJ의 소스류, 냉동만두, 냉동제품류 등, 롯데의 음료,바이오텍의 홍삼제품,홍삼제품,삼진의 프렛젤 스낵류, 다정식품의 전통차 (citron) 등이다. 또 주방관련 제품분야는 Sunrise의 음식 용기, 굿모닝상사의 주방용품(2품목), 대은글로벌의 Dish washer, 세제 (2품목), 올댓구즈의 주방용품 등이 있으며, 미용제품으로 미샤의 여성용 화장품(스킨팩, BB크림 등), 동성의 남성용 화장품(염색약, 스킨 등), AC Care의 스킨케어제품 등이 있다.

 

이 행사는 광역 밴쿠버내 아시안계 이민자 증가에 따라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열어왔다. 또 캐나다에 대형유통망을 가진 Overwaitea Food Group의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행사를 함으로써 한국산 식품 및 소비제품을 캐나다  진출기회를 확대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의 판매가 많은 제품들은 Price Smart Foods 매장내 입점될예정이다. Overwaitea Food Group은 캐나다 재계서열 3위인 Jim Pattison Group의 계열사로 캐나다내 160개 유통매장 보유하고 있다.

 

밴쿠버무역관의 김종상 차장은 "캐나다 서부 최대유통망과의 협력관계 유지로 한국산 식품과 생활소비재의 수출 플랫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3-2014 한국식품페스티벌을 통해서 큐케이씨, 동그린, 사옹원, 올댓구즈 등 38개사 300개 제품이 선보였고 1차 발주와 2차 발주를 통해 총 미화 2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Overwaitea Food Group에 BBQ소스(140개), 냉동우동(20개), 냉동식품류(30개), 냄비(160개) 등에 입점하는 개가를 올렸다.

 

정형식 밴쿠버무역관장은 "한국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재외 한인사회와 생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해 서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장 개척단 정보 등을 한인 언론을 통해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 무역관은 이번 행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문화와 음식 관련해서 설명 할 수 있는 영어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밴쿠버 무역관에서 Certificate을 주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Resume와 간단한 자기소개서, 연락처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Kathryn@kotrayvr.com(담당자 김동희)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63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휘슬러 하루 앞당겨 23일 개장
"자연 속 위험 요소들 주의"    일찍 온 추위와 눈으로 인해 밴쿠버 주변의 스키장들이 주말에 맞춰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많은 눈이 내린 위슬러 마운틴은 예
11-22
밴쿠버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춥고 습한 겨울' 예상, 스키 시즌도 호황일 듯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기상 전문가들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Weather Network는 올해 예년보다
11-22
밴쿠버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춥고 습한 겨울' 예상, 스키 시즌도 호황일 듯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기상 전문가들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Weather Network는 올해 예년보다
11-22
밴쿠버 밴쿠버 성장률 세계 주요 도시 중 9위
서울 12위 기록, 캘거리 4위로 캐나다 도시 중 1위.   올해 밴쿠버가 세계 주요 도시 경제 성장률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세계 주요 도시에 대해 21개의 지표를 비교한 세계주요도시
11-22
밴쿠버 밴쿠버 성장률 세계 주요 도시 중 9위
서울 12위 기록, 캘거리 4위로 캐나다 도시 중 1위.   올해 밴쿠버가 세계 주요 도시 경제 성장률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세계 주요 도시에 대해 21개의 지표를 비교한 세계주요도시
11-22
밴쿠버 BC 주 대규모 지진 준비 미흡
부제: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정부 빚은 두 배로   최근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하며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는 BC 주에서의 대형 지진 가능성이 화두로 떠오르지만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11-22
밴쿠버 BC 주 대규모 지진 준비 미흡
부제: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정부 빚은 두 배로   최근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하며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는 BC 주에서의 대형 지진 가능성이 화두로 떠오르지만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11-22
밴쿠버 ICBC, 보험료 인상계획 공개 거절
부제: 보험료 인상 주무기관 BCUC의 요청 무시   BC주에서 독점적으로 자동차 책임보험을 판매하는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계획하면서도 자세한 내용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   올 8월에 기본 보험료를 4.9%
11-22
밴쿠버 ICBC, 보험료 인상계획 공개 거절
부제: 보험료 인상 주무기관 BCUC의 요청 무시   BC주에서 독점적으로 자동차 책임보험을 판매하는 ICBC가 보험료 인상을 계획하면서도 자세한 내용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예상된다.   올 8월에 기본 보험료를 4.9%
11-22
밴쿠버 중국인 부동산 사냥, 신주거 난민 발생
영국에 '신 보트피플', 뉴질랜드 '차고 생활자' 등장   중국인이 광적으로 해외 부동산을 매집하면서 세계 주요 도시의 집값을 올려 놓자 세계 주요 자치시에서 제재를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1-22
밴쿠버 중국인 부동산 사냥, 신주거 난민 발생
영국에 '신 보트피플', 뉴질랜드 '차고 생활자' 등장   중국인이 광적으로 해외 부동산을 매집하면서 세계 주요 도시의 집값을 올려 놓자 세계 주요 자치시에서 제재를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1-22
밴쿠버 리치몬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홍보 대행사 시티즌릴레이션즈 제공   McArthurGlen 쇼핑몰, 메트로밴쿠버 최고 높이   메트로밴쿠버의 관문인 밴쿠버공항이 위치한 리치몬드 시아일랜드의 대규모 아울렛 몰에 14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힐
11-22
밴쿠버 리치몬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홍보 대행사 시티즌릴레이션즈 제공   McArthurGlen 쇼핑몰, 메트로밴쿠버 최고 높이   메트로밴쿠버의 관문인 밴쿠버공항이 위치한 리치몬드 시아일랜드의 대규모 아울렛 몰에 14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힐
11-22
부동산 경제 트럼프 "취임 첫날 TPP 폐기" 선언에 亞太 경제구도 요동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 겸 정권인수위원장이 18일(현지시간) 브로드웨이 연극을 관람하다 한 배우에게 야유를 받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19일 두 사람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골프클럽에서 도착해 포토라인에 나란
11-22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터널에서도 휴대폰 연결
앞으로 스카이트레인의 터널 구간에서도 휴대폰 무선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와 로저스는 스카이트레인 이용객을 위해 무선 연결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11-21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터널에서도 휴대폰 연결
앞으로 스카이트레인의 터널 구간에서도 휴대폰 무선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와 로저스는 스카이트레인 이용객을 위해 무선 연결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11-21
밴쿠버 박근혜 퇴진 밴쿠버 2차 집회
      사진=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집회에 다양한 한인들이 모여 국정 농단에 대한 국민의 뜻을 밝혔다.   한인 약 1백 명 참가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박
11-21
밴쿠버 박근혜 퇴진 밴쿠버 2차 집회
      사진=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집회에 다양한 한인들이 모여 국정 농단에 대한 국민의 뜻을 밝혔다.   한인 약 1백 명 참가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박
11-21
밴쿠버 BC 등록 학생수 감소세
5년 전에 비해 1% 감소   올 초 전년 대비 5,000명의 등록 학생이 늘어났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점차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의 교육 통계 담당자 줄리에 라비그니 씨에 따르면 5년 전에
11-21
밴쿠버 BC 등록 학생수 감소세
5년 전에 비해 1% 감소   올 초 전년 대비 5,000명의 등록 학생이 늘어났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점차 학생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의 교육 통계 담당자 줄리에 라비그니 씨에 따르면 5년 전에
11-21
밴쿠버 NDP 신재경 주의원 인터뷰
"한인 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지난 18일) 모임의 자리는 어떤 의미인지? 주의원으로 4년 임기가 6개월 남은 싯점에서 당과 당관계자, 한인 단체 지도자와 여러 민족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해 정계 활동을 마감하는 뜻 깊
11-21
밴쿠버 NDP 신재경 주의원 인터뷰
"한인 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지난 18일) 모임의 자리는 어떤 의미인지? 주의원으로 4년 임기가 6개월 남은 싯점에서 당과 당관계자, 한인 단체 지도자와 여러 민족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해 정계 활동을 마감하는 뜻 깊
11-21
밴쿠버 옥타 송년회 이모저모
  옥타 밴쿠버 지회 차세대 회원인 (좌로부터)박소희, 손장완, 왕상은 양이 송년회 2부 행사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 건 주 밴쿠버 총영사가 한국의 무역수출에 옥타가 크게 기여하는 점에 대해 감
11-21
밴쿠버 옥타 송년회 이모저모
  옥타 밴쿠버 지회 차세대 회원인 (좌로부터)박소희, 손장완, 왕상은 양이 송년회 2부 행사의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 건 주 밴쿠버 총영사가 한국의 무역수출에 옥타가 크게 기여하는 점에 대해 감
11-21
밴쿠버 밴쿠버 OKTA 송년회 성황리 거행
  사진=2016년 옥타 밴쿠버 지회 송년회에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 김 건 주밴쿠버 총영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세계 한인경제 주역인 기성세대와 차세대의 조화   세계한인무역협회(Wor
11-2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