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이민부 홈페이지 마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트럼프 당선에 이민부 홈페이지 마비

JohnPark 기자 입력16-11-09 08:0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a1-1.png

 

10575989_1447735165494080_2137286966_a.jpg

 

밴쿠버 현지 시각으로 9일 오전 7시에도 연방 이민부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태를 보여줬다.

 

밴쿠버로 이민 오겠다 선언한 연예인들도 많아

 

도널드 트럼프가(사진)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엄하게 캐나다 이민부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연방이민부 홈페이지는 트럼프의 당선이 결정되면서 캐나다로 이민을 고려하는 미국민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런 홈페이지 마비 사태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이민부 홈페이지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전부터 일부 미국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많은 미국인들은 트럼프가 당선되면 캐나다로 이민을 오겠다고 공공연히 밝힌 바 있다.

 

8일 밤 개표가 시작되고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시 되면서 진짜로 캐나다 이민부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이어 연방 이민부 사이트가 자주 마비 되는 증상을 보였으며 9일 태평양 시간대로 아침 일찍까지 이런 현상이 계속됐다.

 

또 구글 사이트에서 '캐나다 이주' 관련 검색도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 홈페이지 마비는 지난 6월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투표 때도 발생한 적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가 당선 될 경우 미국을 떠나겠다고 천명한 연예인들 여러 명 있었다. 우선 인기 가수 겸 배우인 마일리 사이러스를 비롯해 가수겸 영화배우 셰어, 배우 시에나 밀러 등이 있다.

또 '브레이킹배드' 주인공인 영화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톤은 "트럼프가 당선되면 나이아가라 폭포 경계선을 넘겠다"는 말을 했고 할리우드 인기배우 사무엘 잭슨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민가겠다"고 밝혔다.

 

또 드라마 ‘걸스’의 레나 던햄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떠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나는 진짜 떠날 것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외에도 TV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이안 소머힐더,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이 타국으로의 이민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2년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혔던 영화배우 첼시 핸들러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스페인으로 떠날 것이다. 나는 이미 집까지 사뒀다"고 재차 밝혀왔다.

 

한편 이번 트럼프 당선으로 가시적인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대선 선거에 트럼프가 당선 될 것이라고 판돈을 건 도박사들로 이들은 150배의 이익을 챙겼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49건 64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폭풍으로 정전 및 홍수, 교통 체증 지역 증가
14일(금) 아침의 노스 쇼어 지역 도로 상황   2만여 가구 정전, 도로 체증도 심각   비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BC주 남부 해안 지역을 덮친 지난 14일(금) 아침, 예상되었던 대규모 정전을 포함한 많은 피해가 발생
10-14
캐나다 자격 박탈당한 애완동물 브리더, 무단으로 시설 재개장
자칫 이민자에 대한 편견으로 번질까 우려 소리 높아 영어 소통 어려운 중국계 브리더, SPCA가 다시 조사 착수   써리와 랭리 일대에서 관리 상태가 열악한 애완동물 브리딩 시설이 발각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게다가 그 관리자가 중국계인 경우
10-14
캐나다 짐 프렌티스 전 앨버타 수상, 오카나간에서 제트기 사고 사망
    이륙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진 제트기, 탑승자 4인 전원 사망   지난 14일(금) 아침, 켈로나에서 이륙한 중형 제트기가 오카나간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 4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사망자 중 전 앨버
10-14
이민 "강간 등 허위 사실 유포" 미주증산도 전 신도 상대 2000만 달러 배상 소송
한국 유명 종교단체 '증산도'가 미주 지역의 예전 신도들을 대상으로 2000만 달러의 거액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다. 뉴욕동부 연방법원에 따르면 증산도 미주본부는 전 증산도 신도 7명을 비롯한 '증산 참신앙'이라는 단체를 대상으로 소
10-13
캐나다 캐나다인 절반, 주정부 도박 산업 관리에 만족...그러나 확장은 반대
  도박 중독 직간접 경험자는 4명 중 1명, '중독자 관리에 더 노력해야' 목소리도   캐나다에서 정부가 직접 관리하며 많은 수익을 올리는 분야 중 하나가 갬블링 도박이다. BC주정부는 지난 2014/1
10-13
캐나다 독버섯 먹은 3세 아동 사망 - 보건부, "버섯 지식 없이 채취 삼가야" 당부
  외관상으로는 일반 식용 버섯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없는 알광대 버섯. 그러나 내부를 확인하면 독소를 발견할 수 있다.   버섯 채취 많이 하는 한인 동포들도 주의해야 세계에서 치사율 가장 높은 독버섯, 20년
10-13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9"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한인사회가 안팎으로 뒤숭숭하다. 한국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7의 리콜에 이어 판매중단과 단종으로 4조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
10-12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등 BC주 남부, 이번 주 세 차례 폭풍 예상
(환경청의 폭풍 그래프)   환경청, "홍수 대비해 낙엽 청소하고 정전 대비해 핸드폰 충전해 두어야" 당부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12일(수)과 14일(금), 그리고 15일(토)에
10-12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등 BC주 남부, 이번 주 세 차례 폭풍 예상
(환경청의 폭풍 그래프)   환경청, "홍수 대비해 낙엽 청소하고 정전 대비해 핸드폰 충전해 두어야" 당부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12일(수)과 14일(금), 그리고 15일(토)에
10-12
밴쿠버 밴쿠버 이어 리치몬드도 폐교 계획 철회, 그러나 주정부 관계 여전히 냉담
지난 9월에 있었던 해당 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폐교 반대 시위     주정부 '정원 95%' 조건 철회' 그러나 예산 감축 마주한 교육청 싸늘한 시선 보내 &nb
10-12
밴쿠버 밴쿠버 이어 리치몬드도 폐교 계획 철회, 그러나 주정부 관계 여전히 냉담
지난 9월에 있었던 해당 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폐교 반대 시위     주정부 '정원 95%' 조건 철회' 그러나 예산 감축 마주한 교육청 싸늘한 시선 보내 &nb
10-12
밴쿠버 RCMP, 살인 용의자 윤영구 씨와 실종 상태 김경희 씨 동행 가능성 제기
경찰, "동행이 맞다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김 씨 안전"   지난 주, 버나비 한인 타운 상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교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이번 주에는 써리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실종 사
10-12
밴쿠버 RCMP, 살인 용의자 윤영구 씨와 실종 상태 김경희 씨 동행 가능성 제기
경찰, "동행이 맞다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김 씨 안전"   지난 주, 버나비 한인 타운 상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교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이번 주에는 써리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실종 사
10-12
밴쿠버 밴쿠버, 노숙자 증가 골머리 -- 해결방안 모색
가을로 접어들면서 밴쿠버에 노숙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지난 10일(월)부터 한 주 동안, '노숙자를 위한 활동 주간(Homelessness Action Week)’을 시작했다. 밴쿠버 시에서 주택 관련 업무를 맡고 있
10-11
밴쿠버 밴쿠버, 노숙자 증가 골머리 -- 해결방안 모색
가을로 접어들면서 밴쿠버에 노숙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지난 10일(월)부터 한 주 동안, '노숙자를 위한 활동 주간(Homelessness Action Week)’을 시작했다. 밴쿠버 시에서 주택 관련 업무를 맡고 있
10-11
밴쿠버 무료 칠면조 시식 행사, 예년에 비해 참가 노숙자 크게 늘어
  가스펠 미션의 무료 칠면조 런치 행사, 외식업계 일손들 자원봉사에 나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10월 두번 째 월요일)이었던 지난 10일(월), 밴쿠버의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DTES
10-11
밴쿠버 무료 칠면조 시식 행사, 예년에 비해 참가 노숙자 크게 늘어
  가스펠 미션의 무료 칠면조 런치 행사, 외식업계 일손들 자원봉사에 나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10월 두번 째 월요일)이었던 지난 10일(월), 밴쿠버의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DTES
10-11
밴쿠버 사건사고 많았던 추수감사절, 교통사고에 화재, 시신 발견까지
(포트 코퀴틀람 화재 진압 현장) (미션 교통사고 현장) (버나비에서 시신이 발견된 현장) (포코 화재 현장의 진압 후 모습)   한인 타운 근처에서 남성 시신 발견, 포코 다운타운 화재에 가게 두 곳 전
10-11
밴쿠버 사건사고 많았던 추수감사절, 교통사고에 화재, 시신 발견까지
(포트 코퀴틀람 화재 진압 현장) (미션 교통사고 현장) (버나비에서 시신이 발견된 현장) (포코 화재 현장의 진압 후 모습)   한인 타운 근처에서 남성 시신 발견, 포코 다운타운 화재에 가게 두 곳 전
10-11
밴쿠버 BC주, 우울증 어려움 겪는 친구 돕는다
사회 복잡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우울증 환자도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친구 우울증에 도움을 줄 적당한 말을 찾기 위한 새 캠페인이 시작된다. BC주 감정장애협회(Mood Disorders Association British Columbai, 이하&
10-07
밴쿠버 BC주, 우울증 어려움 겪는 친구 돕는다
사회 복잡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우울증 환자도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친구 우울증에 도움을 줄 적당한 말을 찾기 위한 새 캠페인이 시작된다. BC주 감정장애협회(Mood Disorders Association British Columbai, 이하&
10-07
밴쿠버 6일(목) 새벽 BC 남부지역 폭풍, 5만 가구 정전
  나무와 전봇대 쓰러진 곳 많으나 정전과 교통 피해 빠르게 수습   지난 6일(목) 새벽, 올 겨울 시즌의 첫 폭풍이 BC 주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그 여파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지역과
10-07
밴쿠버 6일(목) 새벽 BC 남부지역 폭풍, 5만 가구 정전
  나무와 전봇대 쓰러진 곳 많으나 정전과 교통 피해 빠르게 수습   지난 6일(목) 새벽, 올 겨울 시즌의 첫 폭풍이 BC 주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그 여파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지역과
10-07
부동산 경제 9월 실업률 7.0%, 일자리 늘었으나 노동 인구도 증가
  캐나다의 현재 일자리 창출률 그래프<CBC 제공>     퀘벡과 앨버타 약진 속 BC 주는 부진,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의 총 수치는 여전히 가장 높아   올 9월, 캐나다 
10-07
밴쿠버 '홍위병 상징' 착용 리치몬드 정치인, "후회한다"며 사과
  페스키솔리도 연방 의원, "붉은 스카프의 의미 잘 몰랐다" 해명     캐나다 연방 의회에서 리치몬드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중국 정부 집권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붉은 스카프를 착용
10-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