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CPP 개편안 입법화 돌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연방정부 CPP 개편안 입법화 돌입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9-13 07: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_333.jpg

 

연금 불입액-지급액 동시 ↑

연방자유당정부는 다음달 의회에 캐나다국민연금(CPP)개편안을 상정해 입법절차를 시작한다. 

빌 모노 재무장관은 의회 가을 회기가 시작되는 오는 19일 재정소위원회에 직접 나와 개편안 내용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연방및 각주정부의 합의에 따른 개편안은 은퇴자의 생계 개선을 위해 연금 불입액과 지급액을 늘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19년부터 은퇴자가 받는 한해 최고연금액이 현재 1만3천달러에서 1만7천달러로 늘어난다. 반면 고용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연금 불입금도 오른다. 

2019년부터 근로자 일인당 불입액이 월 7달러 늘고 2023년까지 34달러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기본 사항이외에 현재까지 내역을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관련, 야당들은 “자유당정부가 연금제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내역을 숨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수당측은 “특히 중소사업체 운영자들이 불입금 증액으로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신규 채용도 줄이고 임금도 낮추는 부작용을 불러올것”이라고 주장했다.  

개편안에 적극 반대해온 전국자영업연맹측은 “추가 연금을 받으려면 40년정도 불입해야한다”며 “현재 은퇴한 근로자 또는 은퇴를 앞둔 주민은 혜택을 전혀 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정부측은 “보다 나은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찬성하고 있다”며 “젊은층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65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여론조사, 신민당이 자유당보다 5% 앞질러
  그러나 경제 공약 미비가 약점, "앞으로 8개월에 결과 달려"   내년 5월 9일에 있을 BC 주총선까지 8개월이 남았다. 여당인 자유당과 제 1야당 신민당(NDP)이 선거 활동을 시작했으나 아직 발표된 공
09-20
밴쿠버 여론조사, 신민당이 자유당보다 5% 앞질러
  그러나 경제 공약 미비가 약점, "앞으로 8개월에 결과 달려"   내년 5월 9일에 있을 BC 주총선까지 8개월이 남았다. 여당인 자유당과 제 1야당 신민당(NDP)이 선거 활동을 시작했으나 아직 발표된 공
09-20
캐나다 모기지 대출, 큰 손 유학생 ‘웰컴’
새 이민자-자영업자엔 ‘돋보기’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 모기지 대출 과정에서 새 이민자와 자영업자들에대해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하는 한편으로는 외국 부유층 출신 유학생들의 신청은 즉각 승인해주며 집값 폭등을
09-19
밴쿠버 BC주 부동산 수퍼인텐던트, 유콘 출신 마이클 노우즈워디
  유콘 주정부에서 오랜 기간 규정 담당자로 활동, 부동산 담당도 지낸 바 있어   지난 6월 말,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
09-19
밴쿠버 BC주 부동산 수퍼인텐던트, 유콘 출신 마이클 노우즈워디
  유콘 주정부에서 오랜 기간 규정 담당자로 활동, 부동산 담당도 지낸 바 있어   지난 6월 말,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은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
09-19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공항에서 총기 소지 남성 체포
  소총과 총알까지 소지한 칠리왁 거주 남성, 범행 동기 아직 불분명   지난 18일(일), 애보츠포드 공항에서 28세의 칠리왁 거주 남성이 총기와 총알을 소지했다가 체포되었다.   애보츠포드 경찰(
09-19
밴쿠버 애보츠포드 경찰, 공항에서 총기 소지 남성 체포
  소총과 총알까지 소지한 칠리왁 거주 남성, 범행 동기 아직 불분명   지난 18일(일), 애보츠포드 공항에서 28세의 칠리왁 거주 남성이 총기와 총알을 소지했다가 체포되었다.   애보츠포드 경찰(
09-19
밴쿠버 UBC, 연이은 성폭력 사건에 이어 Pick-Up 때문에 시끌
여성 유혹을 업으로 삼는 픽업아티스트, "안전 규정 어기지 않았다"는 학교 측 두둔에 여학생들 분개   캠퍼스 내 잇따른 성폭력 문제로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는 UBC 대학이 이번에는 픽업 아티스트(Pick-Up Arti
09-19
밴쿠버 UBC, 연이은 성폭력 사건에 이어 Pick-Up 때문에 시끌
여성 유혹을 업으로 삼는 픽업아티스트, "안전 규정 어기지 않았다"는 학교 측 두둔에 여학생들 분개   캠퍼스 내 잇따른 성폭력 문제로 여러 차례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는 UBC 대학이 이번에는 픽업 아티스트(Pick-Up Arti
09-19
이민 미국투자이민의 TEA와 최소 투자금액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7]    투자금액 규모는 해당 프로그램 위치에 따라 결정   EB-5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최소 투자금액은 100만 달러입니다. 하지만 실업률
09-19
밴쿠버 애보츠포드 남성, 10대 여성 접근 납치 시도 혐의 체포
  버스 기다리던 여성 접근, "함께 술 한잔하고 일하는 곳까지 데려다주겠다"   애보츠포드에서 10대 여성에게 관심을 보인 후 강제로 끌고가려던 24세 남성이 납치 혐의로 체포되었다. 남성은 아직 기
09-19
밴쿠버 애보츠포드 남성, 10대 여성 접근 납치 시도 혐의 체포
  버스 기다리던 여성 접근, "함께 술 한잔하고 일하는 곳까지 데려다주겠다"   애보츠포드에서 10대 여성에게 관심을 보인 후 강제로 끌고가려던 24세 남성이 납치 혐의로 체포되었다. 남성은 아직 기
09-19
부동산 경제 밴쿠버, 내년부터 '빈집세' 부과
  밴쿠버 시가 내년부터 빈집세(vacancy tax)를 부과한다.   14일 그레고어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내년부터 주거용 또는 임대용으로 이용되지 않는 빈집에 대해 주택공시가의 2%에 해당하는 세금을 부과할 것
09-17
캐나다 인천공항, 할리팩스공항공단과 운송 증대 업무협약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캐나다 할리팩스공항공단이 ‘항공운송 증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13일 오후 인천공항공사에서 정일영 사장과 조이스 카터 할리팩스공항공단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09-17
캐나다 중국, 스파이 혐의로 2년간 억류한 캐나다인 석방
중국에서 부인과 함께 2년 전 체포됐던 캐나다인이 본국으로 돌아왔다고 15일(현지시간) BBC가 캐나다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14년 8월 케빈 개럿은 중국 당국에 체포·구금됐으며 중국 군사 기밀을 훔친 스파이 혐의로 기소됐다. 
09-17
밴쿠버 "가을 다가오는 시기 출퇴근 길 햇빛 주의"
  일몰 고도 낮아지면서 운전자 시야 가려, 교통사고 증가 추세   9월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름 날씨가 밴쿠버를 떠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써리 RCMP는 
09-16
밴쿠버 "가을 다가오는 시기 출퇴근 길 햇빛 주의"
  일몰 고도 낮아지면서 운전자 시야 가려, 교통사고 증가 추세   9월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여름 날씨가 밴쿠버를 떠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써리 RCMP는 
09-16
밴쿠버 대형 아티스트 공연, 가짜 티켓 조심하세요 !
  "인터넷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하는 티켓 가짜 많아" 교민들도 티켓 구입할 때에는 정식 창구 통해서 구입해야 안전   밴쿠버를 찾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앞두고 활개를 치는 가짜 티켓이 사라
09-16
밴쿠버 대형 아티스트 공연, 가짜 티켓 조심하세요 !
  "인터넷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하는 티켓 가짜 많아" 교민들도 티켓 구입할 때에는 정식 창구 통해서 구입해야 안전   밴쿠버를 찾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앞두고 활개를 치는 가짜 티켓이 사라
09-16
밴쿠버 캠벨 상원의원, "펜타닐 사태 90년대 에이즈 파동보다 심각"
  "올 1분기 펜타닐 사망자, 1년 동안 사망한 에이즈 환자 숫자와 같은 수준"   신종 불법 약물인 펜타닐(Fentanyl)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높은 사망률이 BC 주의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09-16
밴쿠버 캠벨 상원의원, "펜타닐 사태 90년대 에이즈 파동보다 심각"
  "올 1분기 펜타닐 사망자, 1년 동안 사망한 에이즈 환자 숫자와 같은 수준"   신종 불법 약물인 펜타닐(Fentanyl)이 유행하면서 이로 인한 높은 사망률이 BC 주의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09-16
밴쿠버 밴쿠버 교육위원회, 브리태니아 고등학교 폐교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소외 계층 학생 많은 것이 이유, "지역 사회에 득보다 실이 더 커"   지난 15일(목) 저녁, 밴쿠버의 한 고등학교에 교육위원들이 모여 폐교 후보 리스트에 오른 12개 학교에 대한 공개 논의를
09-16
밴쿠버 밴쿠버 교육위원회, 브리태니아 고등학교 폐교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소외 계층 학생 많은 것이 이유, "지역 사회에 득보다 실이 더 커"   지난 15일(목) 저녁, 밴쿠버의 한 고등학교에 교육위원들이 모여 폐교 후보 리스트에 오른 12개 학교에 대한 공개 논의를
09-16
이민 2016년 상반기, 한인 이민자수 크게 늘어
가족 초청 및 경제 이민 부문 주요 원인    올 상반기 신규 이민자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의 경우에도 올 상반기 동안 총 2488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한인 이민자수 2068명에 비해
09-15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5 "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9월 중순 추석이 되어도 밴쿠버는 마치 여름 처럼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09-1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