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술인들, 캐나다를 만나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한국의 예술인들, 캐나다를 만나다

조현주기자 기자 입력16-06-13 12:3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주캐나다대사관, 'Korea Meets Canada' 행사 개최 

가야금과 첼로, 동서양의 환상적인 하모니 연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지난 11일(토) 캐나다 국립 우주박물관에서 숙명여대가야금공연단(단장 박현아)과 한인 예술가 재능기부 단체인 ‘People for Peace(P4P, 회장 강정은)’의 공연, 

‘Korea Meets Canad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엔 캐나다 주재 각국 외교단, 연방공무원, 참전용사, 한인 들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야금과 서양 악기 첼로가 어우러진 “Korea Meets Canada” 공연은 가야금과 첼로 협연으로 한국과 캐나다,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이루고 동서양 악기의 하모니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관계의 하모니와 캐나다에서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대식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콘서트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음악은 국가, 문화,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이라며 “한국의 전통 악기 가야금과 서양 악기 첼로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화음을 즐기고, 한인동포들에게는 고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숙명여대가야금 공연담은 우리 귀에 익숙한 셀린디온, 비틀즈의 명곡을 연주하였고, 흥부가, 뱃노래, 아리랑 등 한인들을 위한 전통 민요도 들려주었다.

또한, 한인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P4P(People for Peace) 단체의 첼로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인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김원정을 포함하여 주로 북미지역 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첼로이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일부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의 첼로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오랜만에 귀가 즐거웠다고 밝히고 앞으로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개원되는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할 문화행사가 기대된다며, 귀와 눈과 입 그리고 마음으로 한국문화를 즐기겠다고 전했다.

 

사진 - 지난 11일 캐나다 국립 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Korea Meets Canad' 공연에서 가야금과 첼로의 협연 연주로 동서양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가야금과 첼로의 아리랑 협연 장면.jpg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85건 65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시장, 킨더 모르간 공청회에서 에너지보드 강하게 비난
  "대규모 오일 누출 사고 발생할 경우 환경 뿐 아니라 지역 경제도 파괴" 주장   지난 16일(화),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의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온 그레고 로버
08-17
밴쿠버 밴쿠버 시장, 킨더 모르간 공청회에서 에너지보드 강하게 비난
  "대규모 오일 누출 사고 발생할 경우 환경 뿐 아니라 지역 경제도 파괴" 주장   지난 16일(화),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의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온 그레고 로버
08-17
밴쿠버 스탠리 파크 수로 파손 심각, 보수 공사 위해 간선도로 폐쇄도 가능
  "6주간 노력했음에도 문제 해결 안돼...전면 보수 공사 필요"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밴쿠버 시에서 사용되는 물 대부분을 공급하는 스탠리 파크 지하
08-17
밴쿠버 스탠리 파크 수로 파손 심각, 보수 공사 위해 간선도로 폐쇄도 가능
  "6주간 노력했음에도 문제 해결 안돼...전면 보수 공사 필요"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밴쿠버 시에서 사용되는 물 대부분을 공급하는 스탠리 파크 지하
08-17
밴쿠버 30여 차례 범죄 저지른 에드몬튼 성폭행범, 밴쿠버 거주 예정
  경찰, "특히 여성들이 조심해야.. 그가 석방 조건 어기면 반드시 신고해야"   밴쿠버 경찰(VPD)이 "상습 성폭행범이 밴쿠버에 거주하게 되었다"며 그의 이름과 사진, 그리
08-16
밴쿠버 30여 차례 범죄 저지른 에드몬튼 성폭행범, 밴쿠버 거주 예정
  경찰, "특히 여성들이 조심해야.. 그가 석방 조건 어기면 반드시 신고해야"   밴쿠버 경찰(VPD)이 "상습 성폭행범이 밴쿠버에 거주하게 되었다"며 그의 이름과 사진, 그리
08-16
이민 미국 골프장, 10년 새 800여 개 폐쇄
앞으로 매년 150개 닫을 수도 주거단지로 전환 사례 늘어   미국 골프산업의 날개가 꺾였다. 전국골프재단(National Gold Foundation)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골프장은 10년 전에 비해 800여 코스(18홀 규격기준)가
08-16
이민 워싱턴주 대학 졸업생 빚 평균 2만4997불
대학생 56퍼센트가 융자 빚지고 졸업   워싱턴주 학생들의 대학 학자금 융자 빚이 10년전보다 증가했지만 타주에 비해서는 아직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5년에 워싱턴주 공립 또는 사립대학 학부
08-16
부동산 경제 "중국, 2040년 세계 2위 셰일가스 생산국" EIA
2040년 전 세계 셰일가스 생산량, 2015년 대비 4배 증가   중국이 오는 2040년 하루 200억 입방피트(약 5억6634만㎥)의 셰일가스를 생산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셰일가스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15일(현지시
08-16
밴쿠버 UBC 교수, '단독 주택 고평가' 주장
  밴쿠버의 단독 주택 밀집지역 풍경   러스터 사회학 교수, "환경에도 건강에도 안좋은 단독 주택, 밴쿠버에서 고평가"   밴쿠버에서는 오랫 동안 독립된 형태의 단독 주택(Single-family
08-16
캐나다 여론조사,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그리고 위험한 도시는?
범죄 지수와 비교 데이터 제시한 조사기관 측, "잘못된 편견 깊어"   캐나다의 15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어느 도시가 가장 안전한가? 또는 가장 위험한가?'를 물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런데 그
08-16
밴쿠버 “ICBC 보험료 인상은 보험금 미지급·법정분쟁 때문”
  BC보험공사(ICBC)의 교통사고 보험금 미지급 증가와 법정 분쟁이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CBC가 15일 전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은 보험공사의 2016연도 1/4분기 경영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08-16
밴쿠버 “ICBC 보험료 인상은 보험금 미지급·법정분쟁 때문”
  BC보험공사(ICBC)의 교통사고 보험금 미지급 증가와 법정 분쟁이 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CBC가 15일 전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은 보험공사의 2016연도 1/4분기 경영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08-16
부동산 경제 밴쿠버시, 저소득층 등 대상 임대주택 400호 공급
  밴쿠버시가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다세대 주택 총 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급될 임대주택 400호 중 100호는 저소득 및 중간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60호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나
08-16
밴쿠버 밴쿠버시, 400채 임대주택 건축 시작
밴쿠버 시가 치솟는 주택 가격과 임대 수료를 진정시키기 위해 400 채 규모의 렌트 주택 건설을 시작했다.   밴쿠버 하우징 에이전시(Vancouver Affordable Housing Agency)는 웨스트 펜터 스트리트와 프레이저 스트리트, 메인
08-15
밴쿠버 밴쿠버시, 400채 임대주택 건축 시작
밴쿠버 시가 치솟는 주택 가격과 임대 수료를 진정시키기 위해 400 채 규모의 렌트 주택 건설을 시작했다.   밴쿠버 하우징 에이전시(Vancouver Affordable Housing Agency)는 웨스트 펜터 스트리트와 프레이저 스트리트, 메인
08-15
교육 12세 美한국계 신동 코넬대 최연소 입학
항공우주박사 한인엄마 집에서 교육     만12세의 한국계 신동(神童)이 아이비리드 코넬대에 최연소 입학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이타카 저널 등 미언론은 텍사스 그랜드프레리 출신 제레미 슐러(
08-15
부동산 경제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7일, 밴쿠버 공공도서관에서 1:1 취업상담회 개최     코트라는 오는 9월 27일 밴쿠버 공공도서관에서 현지 유망기업 10개사를 초청해 한인 구직자들의 1:1 면접을 위한 자리인 ‘2016년 밴쿠
08-15
이민 미국 투자이민을 위한 리저널센터와 프로젝트
[미국 이민에 대한 모든 것, 김 대표와 함께 알아 보세요-3]    리저널 센터 선택시, 투자 및 환급 전략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   미국 경제(취업) 이민 프로그램 5가지 중 5순위인&
08-15
밴쿠버 코퀴틀람, 곰이 10세 여아 공격
사건 직후 새끼곰이 포획되는 모습   중상 입은 아동 병원에서 회복 중, 곰은 현장에서 사살   지난 13일(토), 코퀴틀람에서 곰이 만 10세 여아를 공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은 저녁 5시 경 코퀴틀람 리버(Coqui
08-15
밴쿠버 코퀴틀람, 곰이 10세 여아 공격
사건 직후 새끼곰이 포획되는 모습   중상 입은 아동 병원에서 회복 중, 곰은 현장에서 사살   지난 13일(토), 코퀴틀람에서 곰이 만 10세 여아를 공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은 저녁 5시 경 코퀴틀람 리버(Coqui
08-15
캐나다 캐나다 총리, 세계 지도자 연봉 랭킹 2위
캐나다 연방 총리의 연봉이 세계 지도자 연봉랭킹 2위 인 것 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11일 세계 주요 지도자들의 연봉을 비교해 보도했다.    세계 지도자 연봉 랭킹 1위는 역시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이끄는 버
08-15
밴쿠버 애보츠포드 아파트 3층서 4세 남아 추락
  13일 오후 8시쯤 애보츠포드 마운트 웨딩튼 애비뉴 32000블록 대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4)군이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애보츠포드 경찰서(APD)에 따르면 이 사고로 A군은 대퇴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08-15
밴쿠버 애보츠포드 아파트 3층서 4세 남아 추락
  13일 오후 8시쯤 애보츠포드 마운트 웨딩튼 애비뉴 32000블록 대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4)군이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애보츠포드 경찰서(APD)에 따르면 이 사고로 A군은 대퇴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08-15
캐나다 FBI가 일러주지 않았더라면…
  연방 보안당국, 기강해이(?)  연방경찰이 지난 10일 (수) 온타리오주 런던 인근 스트라스로이의 한 주택에 출동해 자살폭탄 공격을 실행하려던 테러용의자 아론 드라이버(24)를 사살하는데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제보 가 결정
08-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