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이 할 수 있는 창업과 취업을 쏙쏙 뽑아서 알아보는 시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한인 여성이 할 수 있는 창업과 취업을 쏙쏙 뽑아서 알아보는 시간

표영태 기자 입력22-10-13 15:38 수정 22-10-13 15:4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작년 제5회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세미나 현장 모습(표영태 기자)


밴쿠버여성회 제6회 경단녀 창업 및 취업 세미나

요식업 창업과 보조교사 전문직 위한 정보 추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코칭 리더십 특별 수업 주목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과 취업 세미나를 해 오고 있는 밴쿠버여성회가 올해 새롭게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셀 김)는 2022년도 제6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세미나와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행복 행사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Korea Town Center Unit 111-D에서 개최한다. 


미셀 김 회장은 예년에 하던 창업과 취업 과정 중 올해 요식업 창업과 보조교사(education assistant) 등 보다 더 실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한인 사회에 요식업이 활발하게 늘어나고, 프렌차이즈나 브렌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어 이를 위한 손에 잡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올해 세미나의 중요한 점이다.


이를 위해 하나푸드의 이성우 이사가 나와 요식업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한인 요식업은 단독 가게 하나를 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점차 운영 노하우를 이용해 직접 점포를 늘리거나, 프렌차이즈, 또는 브렌치로 확대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건강식이라는 한식, 또는 한인 식당의 강점으로 수익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김 회장은 취업 과정에서 새로 추가된 보조교사는 출중한 영어 실력이 없어도 전문 칼리지에서 10개월 정도의 교육 과정만 마치면 전문직으로 취업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인 중 경단녀로 칼리지에서 관련 과정을 마치고 사립학교에 취업을 한 강사를 초청해 자세하게 보조교사가 되는 과정과 취업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직업은 가사나 아이들을 돌보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전문직업이고, 더욱이 안정된 직업이라는 강점이 있다. 또 다른 이점은 보조교사로 일하면서, 자기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나 환경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세미나에 앞서 모든 참석자에게 용기와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아직 늦지 않은 우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코칭 리더쉽 특별수업을 온라인으로 갖게 된다. 


같은 경단녀였던 유혜정 (사)한국코치협회 해외 1호 캐나다지부장이 이날 토론토에 있는 관계로 비대면으로 코칭 수업을 하게 된다. 김 회장은 유 코치의 특별수업을 통해 뭔가 삶에 있어 새로운 기회와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모티브가 형성 될 수 있고, 이어지는 세미나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각 프로그램별로 자신이 원하는 창업 테이블3개 그리고 취업 테이블 5개 등 8개 테이블 중 원하는 테이블로 이동해 25분간 강의를 듣게 된다. 오전과 오후 2차례 2번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특히 주목할 점은 세미나 참석도 무료지만 점심도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점심은 고구려 개발이 입주 업체 중 스시미 포코점의 데리야끼 우동과 지모코의 샐러드 세트를 구매해 후원하기로 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최금란 밴쿠버여성회의 고문이 1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세미나 이후 2부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행복-호박 꽃꽂이'가 이어진다.


린다국 플로리스트의 지도로 어린 자녀들의 오감 자극과 감성 발달을 위한 수업을 통해 가족간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수업은 재료비를 포함해 50달러를 내고 참가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엄마 또는 아빠의 경우 여성회가 50%를 지원해 준다.


김 회장은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신청이 들어왔는데, 장소 문제나 조각칼 등 장비 때문에 선착순으로 20명까지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런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봄 가을로 유료로 정기 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동산 중개사, 커피 바리스타, 정리전문 컨설턴트, 꽃꽃이, 공예 과정 등 5개를 개설해 10월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문정리 컨설턴트의 경우 독거 노인들을 위해 봉사를 전제로 연방정부의 시니어 기금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김 회장이 밝혔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61건 6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인턴 기자의 발언대] "오늘날의 젊은이들의 정신 질환!
모든 세대는 환경적, 정치적, 경제적 관점으로 인해 다르게 형성된다. 오늘날의 십대들은 동일하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와 기술을 사용하는 첫 번째 세대이다. 그 상황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오늘날의 십대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중
11-02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조기 계양, 검은색 애도 리본 착용
지난 29일(한국시간)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따라, 한국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주밴쿠버총영사관도 입주 빌딩 앞 태극기를 조기 계양하고, 직원들이 검은색 애도 리본을 달았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사망자의 캐나다 영주권자 직계 가족 등 유족이 있는
10-31
밴쿠버 견 총영사 캘거리 방문 다양한 일정 소화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27일 오후에 2022 캘거리지역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를 캘거리 CKBS에서 개최했다.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는 부임 후 처음으로 27일(목) 캘거리를 방문해 한인기업과 단체 등을 방문했다.견 총영사는 캘거리 방문 첫날
10-31
밴쿠버 주말 메트로밴쿠버 또 한차례 강풍과 폭우 예상
BC 하이드로 페이스북 사진토요일밤부터 일요일 밤까지 대기강 지나가BC하이드로 정전 사이트에 빨간점들 늘어나많은 비를 머금은 ‘대기강(atmospheric river)’이 이번 주말 BC주 남서부 지역을 지나가며 메트로밴쿠버에 많은 비를 내릴 것으
10-28
밴쿠버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초청 관저 만찬
견종호 총영사는 26일 (수)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위원들을 관저로 초청하여 만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견 총영사는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민주평통 위원들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면서, 여러 활동영역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위원들께서 총영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10-27
밴쿠버 초단기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고용 기준 토론회 개최
BC주의 앱 기반 승차 호출 노동자, 배달 노동자 등 초단기 노동자들의 일과 근무 조건, 고유한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일련의 지역 대면 토론회가 열린다.이 토론회는 주된 안건이 앱 기반 초단기 노동자이며, 소위 불안정한 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BC주 전체
10-27
밴쿠버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 자신 학교서 한국문화 홍보
학교의 클럽 행사에 'K-Culture school club' 활동지난 12일 써리 그랜드뷰하이츠 세컨더리서 행사올해 밴쿠버 한인회에서 출범시킨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 회원들이 한국 문화 알리기를 위해 각자 학교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밴쿠버한인회의 송
10-27
밴쿠버 순직 경찰 양 경관 장례식 11월 2일 오전 11시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에서 거행지난 18일 길모어 웨이에서 근무 중 홈리스의 흉기에 사망한 버나비RCMP 소속 31세의 셜리 양(Shaelyn Yang) 경관의 장례식이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리치몬드의 올림픽 오발(Richmond Olympic Oval, 6111
10-27
밴쿠버 BC 총독, 호건 사임·이비 차기 주수상 수락
BC주수상의 교체를 위한 사전 형식적인 절차가 마무리되고 조만간 이비 BC NDP 당대표의 주수상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BC주 아멘다 캠벨 주총독이 존 호건 현 BC주수상과 만나 그의 주수상 사임과 차기 주수상으로 데비드 이비 전 장관을 차기 주수상으로 임명해 달라는
10-27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폭우주의보 발령
ICBC 우기철 안전 운전 보도자료 사진노스쇼어,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산악 지대50~70mm의 집중 호우에 강풍까지 동반해이번주 본격적인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우기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에 따른 다양한 비상 상황이 예상된다.연방기상청은 코퀴틀람과 메이플릿지, 그리고 웨
10-27
밴쿠버 문영석 교수 발제 밴쿠버총영사관 브라운백 세미나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는 지난 24일(월)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문영석 전 UBC 객원교수의 발제로 열리 브라운백 세미나를 주관했다. '역사적 고찰을 통해 본 한-캐 관계의 성찰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실업인 협회, 유학원 관계자, KO
10-27
밴쿠버 참전용사의 증언이 실종 전사자를 찾는 가장 중요한 단서
국방부 유행발굴감식단의 밴쿠버 6.25참전용사 증언청취를 위해 밴쿠버를 방문한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소속 표조슈아(Joshua Pyo) 분석관이 한국전 참전 캐나다군 용사에게 사업 설명 내용을 통역해 주고 있다. (표영태 기자)국방부 유행발굴감식단의 구영회
10-25
밴쿠버 길에서 귀금속 장식 하고 나타난 중동 부호를 만나면 조심
가짜 보석 싼 값에 팔겠다고 제안남녀에 어린이까지 포함된 사기단광역 밴쿠버지역에 화려한 가짜 보석을 찬 사기단이 출몰하고 있어 이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노스밴쿠버RCMP는 24일자 보도자료를 내고, 로워메인랜드(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최근 '가짜 금 사기(fa
10-25
밴쿠버 2022 캘거리지역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022 캘거리지역 워킹 홀리데이 간담회를 오는 27일(목) 오후 5시에 캘거리 CKBS(340 50th Ave. SE Calgar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간담회 내용으로 현지 법률 정보 제공에 정대원 자문변호사, 재외국민 사건사고시 영사조력 등 설명
10-25
밴쿠버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서 가족의 품으로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구영회 예비역 중령을 포함한 4명과 미국의 DPAA(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2명 등 총 6명이 밴쿠버를 찾아 21일 한국군과 캐나다군 6.25참전 용사들을 대상으로 유해발굴을 위한 증언 청취와 사업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이
10-24
밴쿠버 장민우, 랭리수목원협회 이사로 선출
랭리 수목원 협회의 장민우 위원이 지난 22일 랭리 데릭 더블데이 공원에서 열린 랭리 수목원 협회(회장 빌 린달)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알려왔다.랭리 수목원협회는 랭리타운쉽과 협력 하에 데릭 더블데이를 비롯한 랭리지역 친환경 공원의 관리 유지 및 조성물의 기획
10-24
밴쿠버 살인사건 발생과 마무리로 보낸 한 주
UBC 골프장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버나비 2명 사망자 코퀴틀람 거주자금요일 랭리에서도 살인사건이 발생이번주에 시작하면서 살인사건이 밴쿠버와 버나비에서 일어났고, 또 버나비RCMP 여경이 순직하는 등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여러 살인사건들이 일어나고 해결됐다.우선 월요
10-21
밴쿠버 순직 버나비RCMP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 추모 행렬로 교통 통제…
버나비RCMP는 지난 18일 근무 중 사망한 샐린 양(Shaelyn Yang) 경관을 위한 추모하기 위해 20일 오후 7시에 버나비 병원에서 운구 차량이 출발하여 RCMP BC본부가 있는 써리까지 이동하였다고 발표했다. 그 전인 낮에는 밴쿠버종합병원에서 버나바 병원으로
10-20
밴쿠버 한국 전통 온돌과 첨단 과학이 접목된 3H 지압침대
62개의 지압봉이 들어간  3H지압침대.쇼파 모델로 제품으로 침대 겸용으로도 쓸 수 있다.사은품으로 증정하는 1000달러 상당의 배허리뜸질기.자면서 온/열뜸 기능으로 체온이 높아져 면역력 증가62개 지압봉 마사지 척추 질병과 혈액 순환 개선효과밴쿠버에 본격적으
10-20
밴쿠버 밴쿠버 한인회관 속 낯설지만 익숙한 느낌으로 깨운 젊은이의 열기
제1회  'Get Lucky' 락킹 댄스 배틀을 주최한 프로페셔널 락킹댄서 Leah Lee가 가르치는 Harry & Kiddy의 쇼케이스 공연 모습. (표영태 기자)예선전에 참가한 유럽계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뽐내고 있다. (표영태 기자)
10-20
밴쿠버 21일부터 BC 차기 주수상으로 데비드 이비 전 법무부 장관 임무 시작
BC주의회 홈페이지 데비드 이비 주의원 사진NDP 집행위원회 상대 후보 아파두라이 실격 결정존 호건 당대표, 논쟁에 종지부 찍고 이비 손들어줘녹색당 당원들 당대표 투표 위해 끌어 모은 혐의로BC주의 차기 주수상 자리가 걸린 BC NDP 당대표 선거에서 2명의 후보 중
10-20
밴쿠버 BC주 고등학교 적기에 졸업장 따기 힘든 편
연방통계청 고등학교 적기 졸업 통계 도표10개 주중 퀘벡, 마니토바 이어 공동 3위대서양 연해주는 대부분 90% 넘겨 양호BC주에서 고등학교 졸업장을 12학년에서 따는 비율이 10개 주중에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왔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적기 고등학교 졸업 비율 통
10-20
밴쿠버 주말부터 메트로밴쿠버에 내리는 비-본격적인 우기철로 돌입
연방기상청 일주일 예보 모두 흐리고 비메트로밴쿠버 외곽 고속도로첫눈 예상오랜 기간 가뭄 날씨를 보이던 BC주가 주말부터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듯 일주일 내내 비가 예보 됐다.연방기상청의 일주일 예보에 따르면 밴쿠버는 21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까지 거의
10-20
밴쿠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밴쿠버여성회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세미나
지난 15일에 열린 밴쿠버여성회의 제6차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세미나에서 버나비 교육청 소속 장지현 보조교사(Education Assistant)가 본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 보조교사 자격증을 따고, 또 어떻게 성공적으로 취업을 했는 지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었다. (표
10-19
밴쿠버 코윈 밴쿠버, 27일 워크샵-가정법 기초지식과 직장 내 성평등
장남숙 코윈캐나다 담당관이 코윈 밴쿠버의 워크숍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코윈 밴쿠버(회장 홍정미)가 10월에 2번에 걸쳐 워크숍을 열고 있는데, 오는 27일에는 Clara Yoo 변호사를 초청해 가정법 기초지식-가정폭력, 이혼, 아동학대 등에 대한 내용으
10-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