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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온주 경찰, '3월은 사기 방지의 달'

dino 기자 입력16-03-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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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사기수법, 연 12억불 피해 

연방 경찰과 온타리오 경찰이 3월을 사기 방지의 달로 정하고 한인사회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일 온주 경찰은  주요 사기 수법을 공개하며 연방경찰과 연방 사기대처 센터 등과 공조해 사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온주 경찰이 밝힌 주요 사기는 ▶긴급상황 빙자 ▶연방국세청(CRA) 사칭 ▶컴퓨터 수리와 바이러스 치료 빙자 ▶가짜 은행 웹사이트 등을 통한 피싱 ▶경품 당첨 사기 등 이 지목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10개 주요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액만 연 12억불에 달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당첨된 복권이나 경품 수령을 위한 수수료나 세금 납부를 요구하는 사기로 인해 650만불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싱 사기의 경우 계좌가 동결돼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에 담긴 링크로 위조된 은행과 정부기관 등 웹사이트로 접속토록해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580만불이 사기꾼 손에 들어갔다.

 

온라인 거래에서 가장 당하기 쉬운 사기는 부도 및 위조 수표를 이용한 사기다. 

 

세금 보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국세청 직원을 사칭해 미납세금 납부를 종용하는 수법(피해액 290만불)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외에도 특정 서비스에 무료 시범을 위해 신용카드 정보를 요구하거나(피해액 290만불) 교통 사고와 같이 긴급상황을 빙자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피해액 190만불) 등도 흔한 사기 수법이다. 


최근에는 연방 중앙은행을 사칭해 이메일을 통해 개인정보나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도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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