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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시리아 어린이 난민, 건강 적신호 켜져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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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정착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이 건강에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들은 도착 후에 불안과 우울, 식욕부진 또는 정상과 다른 이탈행동을 보이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온 어린이 난민들을 치료한 소아 전염병 전문의 아나 바네리(Anna Banerji)는 "특히 심각한 것은 치아 부식이다. 

 

50%, 혹은  이상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이렇게 많은 결핵 환자를 본 적이 없다"며 문제 심각성을 전했다.

 

그녀는 진찰 결과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질병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1) 오염된 물을 마셔서 생긴 장내 기생충. 기생충은 통증을 유발하며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2) 심각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G6PD라 불리는 효소 부족. 3)빈혈 4) 영양실조. 5) 근시. 6)  면역 부족 등이다.

 

바네리 의사는 "아이들은 회복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과 우울증, 식욕 부진에 고통받고 있다"며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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