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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트뤼도 총리 '자원부국 넘어 인재강국'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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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에서 연설하는 트뤼도 총리 [사진=트뤼도 총리 트위터]

 

총리, 다보스 포럼에서 캐나다의 미래 설명

 

지난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WEF)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의 기회' 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했다.

 

그는 지도자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회의 사다리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기술 자체는 우리가 맞을 미래를 결정하지 않으며 미래는 우리 스스로의 선택과 지도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전제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도자가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해서는 안됀다며 긍정적인 지도력을 통해 더 많은 중산층을 키워가고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만드는 '선순환 적인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도자는 다시 긍정적인 지도력에 대한 야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 '선순환 구조' 의 핵심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다양성은 혁신의 엔진이며 세계를 풍부하게 하는 창조성의 원천이라고 전제했다.

 

캐나다는 원래부터 이주 노동자의 나라이며 다양한 배경의 이민 노동자들을 새로운 캐나다인으로 환영하며 캐나다 경제의 미래 주역으로 대우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다.

 

그는 이전 정권에서는 캐나다를 자원부국으로만 홍보했지만 자신은 캐나다가 창조적인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훌륭한 교육과 의료시스템 그리고 수준높은 인프라 스트럭처를 가진 인적 잠재력이 큰 나라로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의 자원은 경제성장에 여전히 중요한 동력이며 최근의 유가하락이 캐나다 경제에 다소 영향을 주더라도 땅 밑의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는 캐나다의 경제는 끄떡없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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