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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컴퍼스 카드, 사용 인구 늘면서 서비스 문제 떠올라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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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 패스 충전 오류 많아

 

            

새해 시작과 함께 트랜스링크(Translink)가 기존의 교통 티켓 대신 컴퍼스 카드(Compass Card) 사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1일(금), 컴퍼스 카드 자동판매기에 구매 또는 충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몰리면서 기기 오류 및 서비스 부족 문제가 떠올랐다.

 

이 날 SNS에는 컴퍼스 카드 사용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와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한달치 먼슬리 패스(Monthly Pass)를 충전시켰는데 버스와 역의 태핑 기기에 금액이 없는 것으로 나온다’는 내용이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SNS를 통해 서로 공감을 표하기도 했으며, ‘충전한지 두 시간이나 지났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느냐?’는 불만도 뒤따랐다.

 

오류 신고와 불만 접수를 위한 전화 창구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소비자 접속이 몰리자 오랜 시간 기다리고도 상담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트랜스링크는 “새해 시작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컴퍼스 카드 판매기와 소비자 창구로 몰렸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생한 모든 불편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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