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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전통예술원 2022년 정기공연-캐나다 건국 155주년 기념

표영태 기자 입력22-06-15 18:45 수정 22-06-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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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판굿(한창현 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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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의 정기공연 모습. (한창현 원장 제공)


29일 오후 7시 케이믹아트센터

김덕수 2대 제자, 천지 팀 초청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은 오는 29일(수) 저녁 7시부터 웨스트밴쿠버의 케이 믹 아트 센터(Kay Meek arts Centre, 1700 Mathers Ave. West Vancouver)에서 '캐나다 탄생 155주년'을 타이틀로 2022년도 정기공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한국전통예술원의 정기공연은 매년 다문화 사회의 문화단체와 함께 정기공연을 해 왔는데 올해도 중국과 대만,무용단과 스페인 플라맹고, 이란 전통 무용팀이 찬조 출연한다.


한국전통예술원은 청소년 단원들 중심으로 지금까지 익혀온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국전통예술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줌 등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정기공연을 펼쳐왔다. 그리고 올해 엔데믹으로 직접 관객을 초대한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한국에서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선생의  2대 제자 5명으로 구성된 천지팀을 초청하여 사물놀이의 진가를 보여주고, 그외 삼도농악 설장고 연주와 개인의 기량을 펼치는 판굿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그런데 완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관계로 극장 수용인원은 500석이지만 200석만 초대할 예정이다. 티켓은 무료로 제공되며, 티켓 신청은 604 -790 -8762으로 하면된다.


한창현 원장은 "올해는 한인신협에서 후원하여 타이틀 스폰서로 한인신협이 됐다"며, "지금까지 저의 활동을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후원하여 주신 콥스브레드(지영만), 곽지형 한의원, 코나 펫샵(배규도), 우리약국(송택헌) ,한아름마트 , 다운타운 실버스프링(닥터박)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이곳에 사시는 교민 여러분들께서는 전통공연을 많이 접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접하다 보니 관심이 소홀할 수 있다"며, "하지만 다민족 축제를 참가해보면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이 세계최고라는 것을 항상 실감할 수 있다"며 많은 관람을 요청했다.


또 한 원장은 "차세대 어린 자녀  또는 손주들이 많이와서 구경했으면 좋겠다. 그들이 우리의 전통예술을 보면서 타민족 전통공연도 학교또는 여러곳에서 접하게 되고 비교할 것"이라며, "당연 그들은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이 세계최고라는 인식을 갖고 긍지와 자부심 뿐만 아니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 원장은 "천지팀은 7월1일 캐나다 데이 행사에 코퀴틀람 시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코퀴틀람 타운센터 파크에서 오후 4시부터 4:45분까지 야외 무대 공연을 한다"며, "근처에 사시는 한인들이 많이 구경 와 따뜻한 응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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