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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지난 주말,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07 11:41 수정 15-12-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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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대부분 정상화

 

지난 6일(일), BC주 남부 해안 지역에 강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4만 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시속 80 킬로미터의 최고 풍속이 기록된 이 날,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송전선을 덮쳤기 때문이다. 밴쿠버에서는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스카이트레인 트랙 위에 쓰러져, 나나이모 역(Nanaimo Stn.)과 29번가 역(29th Ave. Stn.) 사이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이 사고는 7일(월) 아침 출근시간 전에 원상복구되었다. 저녁 시간 이후에 벌어진 정전 사태 해결을 위해 BC 하이드로는 긴급히 대책반을 파견했다.

 

하이드로 대변인은 "신속한 후속 대책이 진행되었다. 그 덕분에 7일 아침, 대부분의 피해 지역 송전선이 복구되었다. 현재 메트로 지역의 8백 가구와 아일랜드 지역의 2천 5백여 가구가 아직 정전 중”이라고 발표했다.

            

6일 밤에는 폭풍으로 인해 페리(BC Ferries) 서비스 일부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에는 트왓센(Tsawwassen)과 스워츠 베이(Swartz Bay), 그리고 트왓센과 듀크 포인트(Duke Point)를 오가는 노선이 포함되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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