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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교통 경찰, 폭행 혐의 20대 여성 2인 사진 공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30 12:56 수정 15-11-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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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 역에서 인종차별적 폭언에 폭행까지 한 혐의

 

교통 경찰(Transit Police)이 지난 9월,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 폭언을 하고 타인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2 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백인 여성이다. 사건은 지난 9월 19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에 그랜빌 역(Granville Stn.)의 지하 층에서 발생했다.

 

이 여성들은 역에 있는 유색인종 이용객들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퍼부었으며, 한 여성이 ‘그만하라’며 말리자 이 여성을 폭행했다.

 

주먹으로 가격한 후, 여성이 쓰러지자 발로 걷어차고 머리를 잡아채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곳곳에 멍이 들고 팔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건 이후 경찰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2개월이 넘도록 성과가 없었다. 그러자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이들의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이들은 당일 검은 치마에 하이힐을 신고 있었으며, 사건 이후 웨스트바운드 열차를 타고 워터프론트 역(Waterfront Stn.)으로 향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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