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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76세 치매환자, 실종 4일만에 사망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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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ieu-joseph-racine.jpg

경찰, '살해 또는 범행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 낮아'

 

코퀴틀람 주민이었던 노신익 목사가 실종된지 2년이 지났다. 지난 2년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니어의 실종 소식이 자주 발생하곤 했다.

 

이들 중에는 안전하게 귀가한 사람들도 있으나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지난 16일(월), 12일(목)부터 실종 상태였던 76세의 치매 환자가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뉴 웨스트민스터에 거주하는 매튜 레이신(Mathieu Racine) 시체는 16일(월) 오후에 22번 스트리트 역(22nd St. Stn.)에서 발견되었다.

 

이 역의 버스 정거장들은 경찰 조사를 위해 저녁 7시까지 폐쇄되었다. 경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역, 그리고 개방적인 공간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현장에서 범죄를 의심할 만한 근거나 정황은 발견된 것이 없다. 살해 사건일 가능성은 낮게 여겨진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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