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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美검찰, 캐나다· 英에 온라인불법약품 판매자 인도 요구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1-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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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영국과 캐나다 정부에게 라벨을 잘못붙이거나 미승인, 위조된 암 치료약을 대량 밀수하는 온라인 약국의 피의자 임원들을 인도해주도록 요청했다. 

검찰은 캐나다 영국 바베이도스 미국의 14개 회사와 개인들을 지난 2년간 미국의사들에게 7800만달러어치의 부정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위니펙에 본부를 둔 캐나다드럭스 닷컴과 그 CEO인 크리스티안 토르켈손은 영국과 바베이도스에 지사를 차려놓고 함께 조직적인 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피고들은 이전의 법정에 2차례나 나타나지 않아서 미 법무부의 차드 스프레이커 차관은 캐나다와 미국의 범인 인도협정에 따라 이들의 처벌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늦어도 1월의 재판에는 이들이 모두 출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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