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 지역 눈사태 위험, 당분간 등반 자제해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노스쇼어 지역 눈사태 위험, 당분간 등반 자제해야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28 12:08 수정 15-12-28 22: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avalanche.jpg

'경보 해제되어도 당분간 위험 계속'

 

            

지난 주 총 1 미터 가량의 눈이 내린 노스쇼어 지역의 산악지대에 눈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노스쇼어 구급대(North Shore Rescue)는 “만약 등산 계획을 갖고 있다면 보류하라”고 조언했다.

 

구급대의 더그 폽(Doug Pope) 매니저는 “눈사태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등반을 하는 것은 목숨을 건 행보”라며 “등반객들 뿐 아니라 구급대와 그 외 모든 구조 인력에게도 위험하다.

 

실종자가 있어도 대원들 보호 차원에서 구조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라우스 마운틴(Grouse Mountain) 리조트 구조 담당자 에릭 보우켓(Erik Bowkett)은 “눈이 많이 내려 설상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그러나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높아졌다. 코스는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코스를 벗어날 경우에는 위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눈사태 예방 당국(Avalanche Canada)은 “대설 주의보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시로 웹사이트(http://www.avalanche.ca/)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자연 눈사태 위험성이 완화되어도 한동안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충분히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상태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73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부동산 경제 부동산 공시지가, 메트로 밴쿠버 등 높은 상승세 기록
  정부 보조금(Home Owner Grant) 수령자 크게 줄을 듯, '기준 높여야' 의견도             &nbs
01-05
밴쿠버 CFIA, 한국 수입 어묵 제품 리콜
리콜 이유, '계란 성분, 성분표에 표기 안 해'     지난 4일(월),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한국산 수입 식품 리콜을 발표했
01-05
밴쿠버 CFIA, 한국 수입 어묵 제품 리콜
리콜 이유, '계란 성분, 성분표에 표기 안 해'     지난 4일(월), 캐나다 식품안전청(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 CFIA)이 한국산 수입 식품 리콜을 발표했
01-05
부동산 경제 국가대표 23조원 투하…중국 증시 일단 진정
  국가대표가 돌아왔다. 5일 중국 증시에 5개월여 만에 소방수가 긴급 투입됐다. 지난해 6~8월 증시 폭락 당시 구원투수로 나섰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 등이다. 개장 첫날인 4일 블랙 먼데이를 맞으며 거래 정지
01-05
부동산 경제 블랙먼데이에 세계 5대갑부 10조원 손실
  세계 5대 부호도 중국발 블랙먼데이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주인 제프 베저스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셔웨이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5대 부호가 하루만에 87억 달러(약 10조
01-04
부동산 경제 사우디·이란 갈등에 원유공급 '폭증' 우려 …유가 폭락 가속화 전망
이란 테헤란 시의회는 지난 3일(현지시각) 이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위치한 '부스탄 거리(Boustan St.)' 명칭을 '아야톨라 님르 바크르 알님르 거리(Ayatollah Nimr Baqir al-Nimr St.)'로 바꿨다.
01-04
부동산 경제 2016년 세계경제 리스크는?…美금리·中성장둔화·低유가
국내외 전문가들은 2016년 세계경제 주요 리스크로 미국 금리인상을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 탈동조화, 중국경제 성장 둔화, 저유가 지속 등을 꼽았다. 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에서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과 아시아금융학회 주최로 열린
01-04
밴쿠버 BC 검시청 구인광고 게시, 10일(일)까지 신청 가능
업무량 불규칙 파트타임, 인력 찾기 어려워   BC 검시청(BC Coroners Office)이 “8개 지역 지부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안고 있다”며 젊은 층의 관심을 호소했다.  
01-04
밴쿠버 BC 검시청 구인광고 게시, 10일(일)까지 신청 가능
업무량 불규칙 파트타임, 인력 찾기 어려워   BC 검시청(BC Coroners Office)이 “8개 지역 지부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안고 있다”며 젊은 층의 관심을 호소했다.  
01-04
밴쿠버 써리-똑똑, 문두드려 열어주면 묻지마 폭행
             써리 RCMP가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가택 침입 용의자 2명 모습(위 사진)을 공개했다.   사건
01-04
밴쿠버 써리-똑똑, 문두드려 열어주면 묻지마 폭행
             써리 RCMP가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가택 침입 용의자 2명 모습(위 사진)을 공개했다.   사건
01-04
밴쿠버 컴퍼스 카드, 사용 인구 늘면서 서비스 문제 떠올라
먼슬리 패스 충전 오류 많아                새해 시작과 함께 트랜스링크(Translink)가 기존의 교통 티켓 대신&
01-04
밴쿠버 컴퍼스 카드, 사용 인구 늘면서 서비스 문제 떠올라
먼슬리 패스 충전 오류 많아                새해 시작과 함께 트랜스링크(Translink)가 기존의 교통 티켓 대신&
01-04
부동산 경제 [중국은 다르다] 성 접대에 취한 J상무
  2016년 새해부터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성공/실패사례에 대한 글을 가끔 쓸 생각이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 중소기업 CEO들이 사례분석(혹은 간접경험)을 통해 중국에서 조금이라도 덜 고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01-04
교육 미국 대학, ?순위만 보지 말고 학교 정보 이해하라
  해마다 발표되는 미국 대학의 순위가 학교들의 줄 세우기를 한다고 비판하면서도 사람들은 관심있게 발표를 본다.   그런 순위 발표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옳지 않으므로 자신의 학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주장했던 대학
01-04
부동산 경제 등돌린 사우디-이란…유가 20달러 붕괴 전망
세계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긴장이 높아지며 국제유가가 올해 배럴당 20달러선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 경제전문 CNBC가 보도했다.  중동의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가 3일(현지시각) 시아파 맹주 이란과의
01-04
부동산 경제 중국증시 폭락, 유럽 증시 일제히 급락세 출발
  중국 증시가 7% 폭락 끝에 거래 중지 조치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가 3일(현지시간) 개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고 CNBC, 마켓워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01-04
밴쿠버 토요일 부터 새벽의 짙은 안개, 첫 출근길 주의
  캐나다 환경부는 최근 매트로 밴쿠버 지역의 이른 아침에 계속해서 짙은 안개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짙은 안개는 1월2일(토요일) 새벽부터 밴쿠버 시내 일부를 포함한 여러지역의 주요도로, 써리
01-04
밴쿠버 토요일 부터 새벽의 짙은 안개, 첫 출근길 주의
  캐나다 환경부는 최근 매트로 밴쿠버 지역의 이른 아침에 계속해서 짙은 안개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짙은 안개는 1월2일(토요일) 새벽부터 밴쿠버 시내 일부를 포함한 여러지역의 주요도로, 써리
01-04
밴쿠버 불랙콤 서 신년 스노우모빌 투어 여행객 사망
  새해 1일, 휘슬러 블랙콤 스키로드에서는 스노모빌 사고로 65세의 호주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월1일 오전 11시경  '새해 스노모빌 투어' 도중 급한 내리막에서 차량의 제어력을 잃고 나무
01-04
밴쿠버 불랙콤 서 신년 스노우모빌 투어 여행객 사망
  새해 1일, 휘슬러 블랙콤 스키로드에서는 스노모빌 사고로 65세의 호주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월1일 오전 11시경  '새해 스노모빌 투어' 도중 급한 내리막에서 차량의 제어력을 잃고 나무
01-04
밴쿠버 랭가라 가든 수백 가구, 24시간 이상 단수
  랭가라 가든 (Langara Gardens) 유닛의 수백 가구가 새해 벽두 부터 24시간 이상 물없이 지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다.   밴쿠버 웨스트 57번가에서 캠비 스트릿 사이의 최대 천여명의 랑가라
01-04
밴쿠버 랭가라 가든 수백 가구, 24시간 이상 단수
  랭가라 가든 (Langara Gardens) 유닛의 수백 가구가 새해 벽두 부터 24시간 이상 물없이 지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다.   밴쿠버 웨스트 57번가에서 캠비 스트릿 사이의 최대 천여명의 랑가라
01-04
교육 운동하는 아이들,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프랭크 브루니 NYT 칼럼니스트   미국 콜로라도대의 질병학자 돈 콤스톡은 청소년 운동선수들의 뇌진탕 연구 권위자다. 그에 따르면 운동 도중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운동선수가 제대로 치료도 받지 않고 경기에 복귀하
01-04
캐나다 해를 넘겨 계속 회자(膾炙)되는 캐나다 상원 개혁
캐나다 연방 상원의회 (사진=CBC)   사람들은 주어진 단어에 연관어를 쉽게 떠올린다. 웨인과 슈스터(캐나다의 코미디 듀오), 배트멘 과 로빈(슈퍼 히어로 영화의 두 주인공), 삶과 죽음등.  또는 상원의원 과 스캔들.
01-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