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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요 정당 당수들, 크리스마스 바램 전해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24 12:43 수정 15-12-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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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BC 녹색당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BC 자유당 당수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 BC 보수당 댄 브룩스(Dan Brooks), 신민당(NDP) 존 호건(John Horgan) 당수

 

 

BC주 위한 바램, 개인적인 바램도 다 제각각

 

            

크리스마스를 맞아 BC 주 주요 4개 정당 당수들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프로빈스(The Province) 질문에 BC 자유당 당수인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과 BC 신민당(NDP) 존 호건(John Horgan) 당수, BC 녹색당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그리고 BC 보수당의 댄 브룩스(Dan Brooks)가 응답했다.

            

먼저 클락 수상은 “수상으로서 BC 주가 앞으로도 캐나다 경제를 이끌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또 지금과 같이 일자리 창출도 원활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선물은 아들 해미쉬(Hamish)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호건 신민당 당수는 “BC 주의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기를 바란다”며 “특히 최근 쓰레기 매립지 문제로 식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쇼니건 레이크(Shawnigan Lake) 사람들에게 마음이 간다.

 

또 밴쿠버의 마운트 플레젼트(Mt. Pleasant)와 코퀴틀람의 버크 마운틴(Burke Mt.) 주민들이 지역을 대변해 줄 MLA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새해에도 올해와 같이 BC주 곳곳의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위버 녹색당 당수는 “크리스마스는 경제적 소외계층에게는 1년 중 가장 힘든 시기다. BC주는 빈곤 퇴치를 정책 순위에서 앞에 세워야 한다. 푸드 뱅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노숙인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클락 수상, 호건 당수와 함께 페인트볼(Paint Ball, 참가자가 서로에게 페인트가 든 탄환을 쏘는 게임)을 하고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브룩스 보수당 당수는 “BC 주를 위한 내 소망은 모든 주민들이 시간을 내어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무운을 빌어주는 것”이라며 “타인과 시간을 나누는 것이 물질을 나누는 것보다 뜻깊을 것”이라며 “나는 일곱 명의 딸을 키우고 있다. 우리 가족은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20달러 씩을 주고 ‘달러 스토어에서 선물 사오기’를 한다. 올해도 어떤 선물이 나올 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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