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세계서 살기좋은 나라 9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 세계서 살기좋은 나라 9위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2-28 03: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wimg_20151214202828327984.jpg

 

한국 17위, 일본 제쳐

 

캐나다가 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인간개발지수(HDI)’조사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는 지난해보다 한단계가 떨어졌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살기 좋은 국가로 인정받았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경제 규모가 반드시 삶의 질을 보장하는 기준은 아니다”라며”캐나다는 소득 순위에서 20위에 머물렀으나 교육과 의료 등에서 높은 점수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소득이 캐나다에 뒤쳐진 뉴질랜드는 교육과 환경 부문 등에서 수준이 높아 캐나다와 같은 9위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UNDP는 매년 국가별 평균수명, 생활수준, 교육 수준 등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하고 있으며 노르웨이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또 호주와 스위스,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17위에 랭크돼 아시아권에서 싱가포르, 홍콩의 뒤를 이었으나 일본(20위)을 앞섰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 25년동안 지구촌에서 20억명이 가난에서 벗어났다며 이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선 ‘좋은 일자리’가 던 많이 창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으로 남녀 차별이 여전해 여성의 경우 전체 일자리의 절반 가량을 맡고 있지만 분배의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인구 73억중 32억명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직자는 2억명 이상으로 청년층이 7천4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UNDP는 “개발 도상국들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구직 희망자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어야 진보 추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73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랭리 RCMP, 뺑소니 용의 차량 사진 공개
44세 보행자 사망   랭리 RCMP가 지난 해 12월 20일에 발생한 뺑소니 사고 현장 인근에서 안전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RCMP에 따르면 사고는 24번가와 200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12-31
밴쿠버 랭리 RCMP, 뺑소니 용의 차량 사진 공개
44세 보행자 사망   랭리 RCMP가 지난 해 12월 20일에 발생한 뺑소니 사고 현장 인근에서 안전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RCMP에 따르면 사고는 24번가와 200번 스트리트가 만나는
12-31
밴쿠버 [새해 바뀌는 것] 새해 CPP, 물가 상승 맞춰 1.2% 인상
매해 물가 상승률에 맞춰 재조정되는 캐나다 연금의 2016년 인상률이 확정되었다. 기존 CPP(Canadian Pension Plan) 수령자들은 지난 해보다 1.2% 높은 연금을 받는다.    새해에 수령 연령이 되는 사
12-31
밴쿠버 [새해 바뀌는 것] 새해 CPP, 물가 상승 맞춰 1.2% 인상
매해 물가 상승률에 맞춰 재조정되는 캐나다 연금의 2016년 인상률이 확정되었다. 기존 CPP(Canadian Pension Plan) 수령자들은 지난 해보다 1.2% 높은 연금을 받는다.    새해에 수령 연령이 되는 사
12-31
밴쿠버 지진 일어난 밤, 911 신고 평소보다 열배 넘어
UBC 지진 연구원, '정확히 13초 전 알람 울려'                자정 가까운 시간에 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12-31
밴쿠버 지진 일어난 밤, 911 신고 평소보다 열배 넘어
UBC 지진 연구원, '정확히 13초 전 알람 울려'                자정 가까운 시간에 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12-31
밴쿠버 [새해 바뀌는 것] 트랜스링크, 새해에는 본격적인 컴퍼스 카드 일반화
             트랜스링크가 ‘새해 1월부터는 컴퍼스 카드를 통해서만 먼슬리 패스(Monthly Pass) 구입이 가능하다. &nbs
12-31
밴쿠버 [새해 바뀌는 것] 트랜스링크, 새해에는 본격적인 컴퍼스 카드 일반화
             트랜스링크가 ‘새해 1월부터는 컴퍼스 카드를 통해서만 먼슬리 패스(Monthly Pass) 구입이 가능하다. &nbs
12-31
부동산 경제 '2016 세계 경제는 비포장도로 달리는 상태'
“올해 세계 경제는 실망스러울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독일 신문에 기고한 올해 전망이다. 그는 "세계 경제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상태(uneven)"라고도 했다. 실제 그럴까. 붉은 원숭이 해인
12-31
캐나다 한·캐나다 FTA로 대형차·화장품 수출 늘어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년 후 대형차와 화장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가 30일 발간한 '한-캐나다 FTA 1주년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캐나다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
12-30
캐나다 에어캐나다 여객기 이륙 후 토론토로 회항…승무원 폭행때문
캐나다 경찰은 한 남성이 승무원을 폭행한 후 인도행 에어 캐나다 여객기가 토론토로 다시 회항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스카란 시두(47)라는 이름의 남성이 이날 오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 남성은 앨버타
12-30
캐나다 캐나다 가구 식품비 부담 늘어난다
  가정당 325불 추가지출 예상  2016년 캐나다 가정의 식품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온타리오주 구엘프대학 농학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정당 평균 식품비가
12-30
부동산 경제 트럼프, 아이폰7…내년 세계경제 뒤흔들 '블랙 스완'
시장은 예상치 못 한 돌발 악재(블랙 스완)에 당황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예고된 이벤트였던 탓에 시장은 차분했다. 시장은 오히려 유가 폭락과 6~7월 중국 증시 붕괴, 폴크스바겐 사태 등에 우왕좌왕했다. 내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을 뒤흔들
12-30
부동산 경제 10억 들여 1000억 아껴, 수퍼리치들의 세금 회피 전략
미국 수퍼리치들이 전방위 세금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상속·증여·세금·자산배분 등을 전담하는 개인자산운용사(family office)를 설립하는 등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금 전략을 마련한다. 또 부자
12-30
캐나다 토론토 경찰, 테이저건 남용
    안전수칙 넘는 사례 빈발 토론토 경찰이 범법용의자를 제압하기 위한 비살상 수단으로 도입한 테이저(전기충격총)를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토론토 일간지 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집계된 통계 자
12-30
밴쿠버 캠룹스, 경찰 들이받고 도주한 전과범 체포
다니엘즈의 트럭이 파손시킨 경찰 차량   한밤 추격전 끝에 주택 차고에서 저체온증 상태 피의자 발견            &n
12-30
밴쿠버 캠룹스, 경찰 들이받고 도주한 전과범 체포
다니엘즈의 트럭이 파손시킨 경찰 차량   한밤 추격전 끝에 주택 차고에서 저체온증 상태 피의자 발견            &n
12-30
밴쿠버 여름 휴가철 인기 높은 캠핑지, 1월부터 예약 가능
             매년 4월에 야영지 예약을 개시하는 공원청(Parks Canada)이 ‘2016년 부터는 1월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12-30
밴쿠버 여름 휴가철 인기 높은 캠핑지, 1월부터 예약 가능
             매년 4월에 야영지 예약을 개시하는 공원청(Parks Canada)이 ‘2016년 부터는 1월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12-30
밴쿠버 계속되는 펜타닐 경보, 이번에는 프린스 죠지
  크리스마스 전후, 노숙인 보호소에서 많이 복용                밴쿠버와 빅토리아에 이어 BC
12-30
밴쿠버 계속되는 펜타닐 경보, 이번에는 프린스 죠지
  크리스마스 전후, 노숙인 보호소에서 많이 복용                밴쿠버와 빅토리아에 이어 BC
12-30
밴쿠버 29일(화) 밤 지진,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빅토리아 곳곳에서 감지
    진원지는 빅토리아 동북부, 진도는 4.3도 내지 4.8도              지난 29일(화) 밤
12-30
밴쿠버 29일(화) 밤 지진, 메트로 밴쿠버와 광역 빅토리아 곳곳에서 감지
    진원지는 빅토리아 동북부, 진도는 4.3도 내지 4.8도              지난 29일(화) 밤
12-30
캐나다 '캐나다는 역시 이민자의 국가'
통합정책지수 상위권 랭크 캐나다가 이민자의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민자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각종 정책이 잘 마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발표된 선진국 38개국 2015 이민자 통합정책지수에 따르면 캐나다는 구직 시장,
12-29
밴쿠버 중국, 호주와 항공 교류 확대- YVR 최고 수혜자
'캐나다 출입구' 밴쿠버, 노선 확대 및 각종 제한 철회로 호황 이어갈 듯                올해 역대
12-2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