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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내, 무슬림계 '뭉치면 제대로 뭉친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1-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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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서 기록적 투표율 


지난달 연방총선에서 전국에 걸쳐 무슬림계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해 기록적인 수치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여론조사 전문 메인스트릿 리서치에 따르면 무슬림계 투표율은 79%로 전체 투표율 68.5%를 크게 앞섰다. 


특히 광역토론토지역(GTA)의 경우, 투표율이 88%로 가장 높았다. 


메인스트릿 리서치측은 “이전까지 선거에서 무슬림계 투표율은 50% 미만이였다”며 “이번 조사는 런던과 오타와 GTA, 에드몬턴, 밴쿠버 무슬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조사관계자는 “지난 총선 유세 과정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슬람여성의 얼굴가리개인 니캅을 ‘야만적인 관습’이라고 비난해 무슬림 커뮤니티의 반발을 불러왔다”며 “이에 따라 무슬림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몰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무슬림단체 관계자는 “GTA를 중점적으로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며 “커뮤니티 멤버들이 엄청난 반응을 보였으며 표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당은 GTA의 거의 모든 지역구를 석권하며 전국적인 압승을 거뒀다.   특히 무슬림계 후보자 11명이 당선됐으며 자유당정부 첫 내각에 4명이 등용됐다. 
한편  한 선거 전문가는 “설문조사를 통한 무슬림 투표율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며 “지난 2011년 선거때 18세에서 34세 연령층중 74%가 투표를 했다고 밝혔으나 연방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서는 42.5%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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