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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시리아 난민 돕기, 종파 넘어 ‘맞손’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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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시의원 주도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종파를 초월해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모임이 본격화됐다.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단체인 ‘종파 초월 커뮤니티 지도자 모임’(대표 조성준 의원/이하 종파초월모임/Interfaith Community Leaders Group)은 앞서 지난  16일 맬번 커뮤니티 레크리에션 센터에서 온타리오 교회협의회의 박인기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와 이슬람, 힌두교 등 여러종파 종교 관계자, 사업가,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난민초청을 위한 모금운동방안을 위해 첫 회의를 가졌다. 


기존에는 보수당 정부의 시리아난민 수용을 위한 민간단체 스폰서 기금 모금이 필요했으나 42대총선 후 집권한 자유당 정부가 시리아난민 초청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종파초월모임은 17일 시리아난민 지원을 위한 신규 방안을 공개했다.

 

종파초월모임은 모금운동이 아닌 장기간 보관 가능한 건조음식을 모아 절반은 시리아난민이 다수 머무르고 있는 레바논으로 보내고 절반은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난민들에게 제공된다. 종파초월모임은 토론토에 도착하는 시리아난민 지원을 위해 라이프라인 시리아라는 단체와 협의하기로 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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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시의원(사진 우측 첫번째)이 관계자들과 시리아 난민 지원 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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