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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회사, 우주선 이착륙용 ‘바벨탑’ 세우나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8-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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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20km 높이 탑 설치 


캐나다의 우주항공전문회사가 지상에서부터 상공으로 20Km 높이의 엘리베이터 타워를 설치해 우주선을 이착륙 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미국 특허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트로스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로 지난 수십년 전부터 일부 과학자들 사이에 거론되온 우주엘리베이터 개념을 구체화시켜 특허까지 따냈다. 


이 개념이 실용화될 경우, 지상에서 로켓을 발사하지 않고도 우주선을 발사 또는 착륙시켜 우주여행의 비용과 과정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캐롤라인 로버츠 트로스 최고경영자는 “이 우주타워는 스스로 착륙하는 로켓우주선을 사용해 우주 여행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주비행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에서 20km높이의 탑끝에 올라가 1단 추진 로켓 우주전으로 지구궤도를 돌다 재급유및 재 비행을 위해 되돌아 온다는 발상이다. 


우주엘리베이터는 지난 1895년 당시 러시아 우주과학자인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가 최초로 제안한 발상이며 이후 다양한 설계 계획이 등장했었다. 


미국에서는 이를 실용화하기위한 스페이스 엘리베이터 컨쇼시엄이 구성돼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컨쇼시엄 관계자는 “이는 당장 실현할 수 있는 발상이 아니다”라며 “현재는 기술적으로 가능하진 타당성을 연구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로스측은 “우선 앞으로 5년내 높이 1.5km의 타워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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