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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프랑스 제약회사, 북미 지역서 판매된 알러지 약품 리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30 11:49 수정 15-10-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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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결함으로 약품 방출량 달라, 과민반응 이어질수도

 

지난 28일(수), 프랑스 제약 회사 사노피(Sanofi)가 극심한 알러지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에피네프린 주입기(Epinephrine Auto-injectors) 제품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이유는 ‘제품에서 정해진 권유량보다 더 많은 양의 약품이 방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캐나다에서는 2013년부터 앨러젝트(Allerject) 이름으로 시판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우비-큐(Auvi-Q)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캐나다에는 49만 여개의 제품이 배포되었으며, 북미 지역 전체에 대략 2백 8십만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피가 발표한 공식 성명은 ‘제품의 기기 부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신고가 26건 접수되었다. 신고자들은 ‘겉으로 증상이 들어나지는 않았으나, 과민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아직 제품 결함으로 인한 사망 신고는 없으나,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과민증)의 경우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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