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잘 가라, 마리화나 안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F-35 잘 가라, 마리화나 안녕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0-26 13:3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캐나다 이끌 자유당 정책 – 무엇이 바뀌나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의 그래메 해밀턴(Graeme Hamilton) 정치평론가는 총선에서 승리한 자유당이 추진해야 할 우선 순위 정책 5가지를 제시했다.

 

이것은 자유당의 정책과  수상으로 선출된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의 공약을 분석한 것이다. .

 

  1. 중간계층 세금 경감

자유당 리더인 트뤼도 당수는 연방 정부가 첫 번째로 제정할 법은 년간 소득이 $45,000 ~ $89,000 사이인 캐나다 사람들을 위한 소득세 경감이라고 강조한다.

 

이 경우 소득세 과세등급은 22%에서 20.5%로 감소한다. 한 명당 $670까지 세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세금 수입 손실 부분은 소수의 부자들이 더 부담해야 한다.

 

33 % 과세등급이었던 년 20만 달러 고소득자들은 새 연방 소득세가 적용된 50%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1. 시리아 피난민

트뤼도 수상 당선자는 하퍼의 이민정책을 비난했다. 보수당이 내년 9월까지 1만 명의 시리아 피난민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반면 자유당은 2만 5천명을 즉시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것을 위해 자유당은 2억 5천만 달러를 시리아 난민을 위해 책정했다.

  1. 마리화나

자유당은 현재의 마리화나 관련 정책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이 마리화나에 접근하는 것을 맞기 못하고 있다. 또 마리화나를 소지했다는 이유 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고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선 마리화나의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트뤼도는 선거 당시 “당선된다면 당장 바꾸겠다”고 약속했지만 정확한 추진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자유당 관계자는 “몇 % 세금을 부과하고 어떻게 시행하지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었다.

 

  1. 원주민 여성 인권 문제

자유당은 원주민 여성 인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많은 원주민여성들이 실종되고 살해되고 있다. 이 현황에 대해 트뤼도 당수는 전국적인 설문조사를 즉시 실시 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는 희생자들을 위해 정의를 바로 세워야 되고 그 가족들을 돌봐야 된다. 우리는 하나의 사회로, 하나의 국가로써 이 진행중인 비극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한 강연회에서 강조하기도 했다.

  1. 미국산 F-35 전투기 수입 금지

보수당은 연령이 40년이 넘은 제트기 교체를 추진해 왔다. 비용은 440억 달러가소요된다. 그 대상은 미국 F-35 전투기다. 그러나 자유당은 “F-35의 장점인 스텔스 선제공격 능력은 캐나다 공군에게 필요하지 않다”며 “현재 캐나다 주력기인 CF-18 전투기를 대체하는 전투기를 찾기 위해 투명한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기 인턴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84건 756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미국에서 캐나다 기후대책 비판
마이클 블룸버그와 만나고 있는 로버트슨 시장   워싱턴 DC에서 열린 서밋에서 '캐나다는 기후대책 느림보' 평가   올 7월 바티칸 시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최한 기후변화 대책 회의에 참
10-09
밴쿠버 코퀴틀람 RCMP, 탈의실 몰카 용의자 사진 공개
    용의자, 커뮤니티 센터에서 탈의 중인 가족 몰래 촬영               
10-08
밴쿠버 코퀴틀람 RCMP, 탈의실 몰카 용의자 사진 공개
    용의자, 커뮤니티 센터에서 탈의 중인 가족 몰래 촬영               
10-08
밴쿠버 써리 클레이튼 독(Dog) 파크, 수면제 중독 괴소문 돌아
사실 여부는 아직 불확실              써리의 클로버데일(Cloverdale)에 있는 클레이튼 파크(Clayton Off-Le
10-08
밴쿠버 써리 클레이튼 독(Dog) 파크, 수면제 중독 괴소문 돌아
사실 여부는 아직 불확실              써리의 클로버데일(Cloverdale)에 있는 클레이튼 파크(Clayton Off-Le
10-08
밴쿠버 7일(수), 포트무디에서 대형 화재 발생
              지난 7일(수) 오후, 포트 무디에 위치한 아파트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
10-08
밴쿠버 7일(수), 포트무디에서 대형 화재 발생
              지난 7일(수) 오후, 포트 무디에 위치한 아파트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
10-08
밴쿠버 선거 카드 1.5%에 오류, 주소와 이름 등 잘못 기입
노바 스코샤에서는 비시민권자가 선거인 등록되기도   연방총선(10월 19일)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투표 장소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선거 카드(Voter’s Card)가 발부되고 있다.   캐나다의 유권자 수는
10-08
밴쿠버 선거 카드 1.5%에 오류, 주소와 이름 등 잘못 기입
노바 스코샤에서는 비시민권자가 선거인 등록되기도   연방총선(10월 19일)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투표 장소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선거 카드(Voter’s Card)가 발부되고 있다.   캐나다의 유권자 수는
10-08
캐나다 보수당 '탈북자 망명 받겠다'…총선 앞두고 한인 표심잡기
캐나다 보수당이 탈북 난민의 망명을 받겠다는 총선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끈다.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현 집권 보수당의 제이슨 케니 복합문화 장관은
10-08
밴쿠버 포트무디 다가구 주택 화재 - 교민제보
화재 사고가 난 900 Clarke rd 의 주택의 지붕에 화재가 발생한 7일 오후 지역 주민들이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대피하고 있다. (사진 제보 : 유전근 교민)     10월7일 오전 Clarke rd (Port M
10-07
밴쿠버 포트무디 다가구 주택 화재 - 교민제보
화재 사고가 난 900 Clarke rd 의 주택의 지붕에 화재가 발생한 7일 오후 지역 주민들이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대피하고 있다. (사진 제보 : 유전근 교민)     10월7일 오전 Clarke rd (Port M
10-07
캐나다 총선 앞둔 한인 표심, 자유당 대세-토론토
  이민정책-기반시설 투자 공약 주효 보수당 한인 친밀성에 점수, 신민당은 ‘갸우뚱’      저스틴 트뤼도 연방 자유당수의 선거전략이 주효한 것일까. 자유당 공약에 한인 유권
10-07
밴쿠버 써리, 버스정거장 충돌 사고로 행인 사망
  사고 현장                지난 7일(수) 아침, 써리의 156번 스트리트(156th St.)
10-07
밴쿠버 써리, 버스정거장 충돌 사고로 행인 사망
  사고 현장                지난 7일(수) 아침, 써리의 156번 스트리트(156th St.)
10-07
밴쿠버 다가온 연방 총선, 선거 사인판 훼손 심각
이름이 잘려나간 앤드루 색스튼(노스밴) 후보 선거 사인   단순한 장난에서 정치적 의도 담은 경우까지 다양            &nb
10-07
밴쿠버 다가온 연방 총선, 선거 사인판 훼손 심각
이름이 잘려나간 앤드루 색스튼(노스밴) 후보 선거 사인   단순한 장난에서 정치적 의도 담은 경우까지 다양            &nb
10-07
밴쿠버 9월 야생곰 출현 빈도, 전년 대비 1.5배 늘어
(2014년과 올해의 곰 신고 건수 비교 그래프)   지난 6일(화), 콜우드에 출현한 곰들   곰의 출현 신고가 유독 잦았던 올 9월, BC 야생청(Wildlife BC)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지난 해보다 무려 4
10-07
밴쿠버 9월 야생곰 출현 빈도, 전년 대비 1.5배 늘어
(2014년과 올해의 곰 신고 건수 비교 그래프)   지난 6일(화), 콜우드에 출현한 곰들   곰의 출현 신고가 유독 잦았던 올 9월, BC 야생청(Wildlife BC)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지난 해보다 무려 4
10-07
밴쿠버 초등학교에서 나무 쓰러져 여학생 부상
피해 학생, 혼수상태에 빠져   지난 5일(월), 노스밴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나무가 쓰러져 여학생이 큰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이랜드 초등학교(Highlands Elementary, Colwood Dr.)
10-07
밴쿠버 초등학교에서 나무 쓰러져 여학생 부상
피해 학생, 혼수상태에 빠져   지난 5일(월), 노스밴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나무가 쓰러져 여학생이 큰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이랜드 초등학교(Highlands Elementary, Colwood Dr.)
10-07
밴쿠버 메트로 시장들, '도로 유료 정책' 본격 논의
  클락 수상, '주민들 동의 얻어야만 가능'              메트로 밴쿠버 지역 시장들이 ‘도로
10-07
캐나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캐나다의 20대 女배낭여행자 시신발견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공원에서 시신이 발견된 젊은 캐나다 여성이 생전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유럽까지 먼 여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6일 친척들이 전했다.  퀘백주 출신의 오드리 캐리(23)는 가족
10-07
캐나다 총선 판세, 조사기관마다 ‘제각각’
자유당-보수당, 날새면 선두 바꾸기 연방총선 유세전이 막판에 접어든 가운데 6일 발표된 일련의 최근 지지도 조사에서 보수당과 자유당이 선두 자리를 주고 받으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 메인스트릿 리서치에 따르면 가장
10-07
교육 경기외고 1·2학년 전 과목 토론수업 … 국제반 전원 세계 명문 대학에
국내 유일 국제 표준 IB교육과정 도입 국내반 절반 SKY…서강·성균관대 포함하면 96% 합격률 선배가 후배 공부 돕는 ‘또래교수학습’ 등 교내활동 다양 방과후 UCC제작·유화·
10-0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