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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폴스 크릭에서 디젤 연료 유출사고

EverWhip 기자 입력15-06-15 11:45 수정 15-06-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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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 아침, 상공에서 촬영된 현장 사진

 

유해성 낮아, 그러나 공기오염 주의해야

 

지난 14일(일) 저녁, 밴쿠버의 폴스 크릭(False Creek)에서 연료 유출 사고가 있었다.

 

유출 추정 시각은 10시 30분 경으로, 다섯 시간 후인 3시 30분에 정화 작업이 시작되었다.

 

유출량은 1천 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교통청(Transport Canada)이 유출 원인인 시설 또는 선박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며, 밴쿠버 소방서(Vancouver Fire and Rescue) 측은 “육지 시설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다. 그랜빌 아일랜드 인근에 있던 선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한편 15일(월) 아침, 폴스 크릭 지역 주민들에게 ‘문과 창문을 닫으라’는 지침이 내려졌다. 유출된 연료가 디젤 연료이기 때문이다.

 

시청 관계자는 “디젤은 지속성이 약하고 휘발성이 강하게 때문에 물에는 별다른 독성을 남기지 않는다. 72시간 이내에 3/4이 증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증발 중에는 공기가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씨 때문에 악취가 강하게 풍기고 있으며, 눈이나 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 측은 “새벽 2시 30분 경에 해안수비대로부터 사고를 통보받았다”며 신속한 조치를 내려 주민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발표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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