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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밴더빌트, 학생이 행복한 대학 1위…영화 속 '키팅 선생' 같은 교수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8-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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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코넬대, 16위 브라운대, 밴더빌트대.
올해 ‘US뉴스&월드리포트’에서 발표한 2015 미국대학 순위다. 코넬과 브라운 등 잘 알려진 아이비리그 대학의 이름 사이에 ‘밴더빌트’라는 이름이 낯설다. 한영외고 김명수 유학실장은 “밴더빌트대는 학교의 실력과 발전 가능성에 비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대표적인 학교”라며 “탄탄한 장학 제도와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도전해볼 만한 곳”이라 말했다. 이 학교는 미국 교육 전문 기관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한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학교’ 랭킹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 유학생들 사이에 ‘숨겨진 진주 같은 학교’ ‘알짜배기 대학’으로 불리는 밴더빌트대에 대해 알아봤다.


2015년 미국 대학 16위, 연구 못지않게 수업 중시하는 학풍
교수진, 수강신청 함께 고민하고 기숙사 살며 학생 챙겨
저소득층·성적우수자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 … 유학생 차별 없어


밴더빌트는 1873년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주 수도인 내슈빌에 설립된 명문 사립대로 ‘남부의 하버드’라고 불린다. 공학·심리학·영문학·교육학이 유명하다. 특히 피바디 교육대는 미국 전역에서 최고의 교육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 내에서도 밴더빌트가 내실 있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밴더빌트대 한국 동문회장인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밴더빌트는 아이비리그의 연구 중심 학풍과 리버럴아츠칼리지의 학부 중심 시스템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학교로 꼽히며 ‘좋은 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비리그 대학 수준의 교수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학원 과정의 완성도가 높고, 리버럴아츠칼리지처럼 학부생의 수업에도 충실하다는 것이다. 허 전 청장은 “밴더빌트가 과거의 백인 학생 위주의 남부 귀족 학교 분위기에서 탈피해 국제화에 힘쓰는 중이어서 우수한 유학생들이 진학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밴더빌트 학생들은 수업이 끝나도 토론을 이어간다. 졸업생 이재혁씨는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주고받는 학풍이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 1위’를 만든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밴더빌트대 홈페이지]



수업 끝나면 교수실서 ‘커피 한 잔 토론’

밴더빌트대는 아이비리그나 주립대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다. 학부생이 6000명 정도다. 몇몇 교양강의를 제외하면 강의당 수강 인원은 20명 남짓이다. 이 때문에 교수와 학생의 관계가 돈독하다. 낯선 외국에서 적응해야 하는 유학생들에게 교수와의 긴밀한 유대감은 큰 도움이 된다.

지난해 밴더빌트를 졸업한 이재혁(26)씨는 “교수님이 자신의 연구 못지않게 수업을 중시하는 데다, 수업당 수강 인원도 적어 모든 수업이 토론과 대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는 교수와 학생의 친분으로 연결된다. 정치학과 철학을 복수 전공한 이씨가 특별한 친분을 갖고 있는 교수는 정치학과 철학뿐 아니라 경제학과 법학, 음대까지 다양한 전공에 걸쳐있다. “수업 시간마다 토론하다 보면, 묻고 싶은 게 많아져 교수실에 자주 찾아가게 된다”며 “수업 끝나면 커피 한 잔 사 들고 교수실에 찾아가 1~2시간씩 못다 한 토론을 이어가는 게 밴더빌트 학생들의 일과”라고 말했다.

유학 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도 교수실 문을 두드린다. 컴퓨터공학과 2학년 김규훈(22)씨는 “입학 초기에 집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 때나, 유학 생활에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교수님을 찾아가 한참 얘기를 나누곤 했다”며 “시간을 예약하지 않고 불시에 찾아가도 늘 반겨주니 힘들 때마다 여러 교수님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서도 교수와 학생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는다. 2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은 전공 학과 교수 가운데 ‘담당교수’를 결정해야 한다. 담당교수 1명당 학부생 7~8명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는 제도다. 대다수 밴더빌트 학생들은 복수전공을 하고 부전공까지 겸하는 경우가 많아 담당교수가 기본 2~3명은 된다. 수업을 통해 친분을 쌓은 교수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경우도 있어 한 학생당 예닐곱 명의 교수에게 집중 지도를 받게 되는 셈이다. 이 대학 신혜린 영문과 교수는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도 담당교수 제도가 있지만, 아주 형식적이거나 몇몇 우수 학생만 교수가 관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밴더빌트처럼 전교생이 담당교수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학교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담당교수는 학생의 학업 역량과 진로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도록 돼 있다. 학생들은 수강신청도 담당교수와 의무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신 교수는 “막연하게 ‘이 수업이 어떻다’고 안내하는 수준이 아니라, 학생의 진로와 관련해 어떤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인지 자세하게 분석해 알려준다”고 말했다.

이재혁씨는 “담당교수는 제자가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고 했다. “정치학과 담당교수님은 자신이 초청받은 세미나 등 행사에 나를 포함한 학생들을 종종 데려간다”며 “교수님을 통해 일본 총영사, 캐나다 대사와 대화를 나누는 경험도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단순히 행사장에 데려가는 수준이 아니고, ‘일본 기업이 테네시에 진출하려고 정재계 인사가 모인 자리니, 궁금한 내용은 질문도 하고 녹음도 하면서 현장에서 배우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는 교수가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드림터치포올’의 최유강 대표는 “기숙사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교수들에게는 약 130㎡(약 40평)에 달하는 집을 제공하고 찾아오는 손님이 100명이든 1000명이든 학교 식당에서 무료로 대접할 수 있게 법인카드를 준다”며 “교수에 대한 이런 지원이 결국 학생에게 혜택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신 교수는 “밴더빌트는 다른 대학에 비해 교수가 처리할 행정업무도 거의 없다”며 “수업과 학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말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 키팅의 모델 이 학교에
 

밴더빌트대학의 설립자 코닐리어스 밴더빌트의 동상. [사진 밴더빌트대 홈페이지]

밴더빌트의 교수진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중 한국 유학생 사이에 입소문을 탄 교수는 철학과의 존 럭스 교수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주인공 키팅 선생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 의 저자 톰 슐만이 바로 밴더빌트 출신) 럭스 교수의 수업을 들었던 이재혁씨는 “수업 첫날 강의실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맨 앞자리에 앉은 학생에게 다가가 ‘내가 너를 때리고 싶다. 너를 한 대 때리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너를 때려도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전했다. 그런 뒤 럭스 교수는 전체 학생의 토론을 유도했다고 한다. 수업을 마무리할 때는 토론에 참여한 학생 각자에게 ‘너의 주장은 철학자 누구와 비슷하니 그의 저술을 찾아 읽어봐라’는 식으로 한 명 한 명에게 다른 피드백을 줬다.

밴더빌트는 다른 명문대보다 교수 수업의 질을 중시한다. 학교가 나서서 교수들의 강의 역량을 관리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신 교수는 “각기 다른 전공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교수법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거의 매주 열린다”고 말했다. 다른 전공 교수의 수업을 참관하면서 가르치는 방법을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신 교수도 MBA 수업을 참관하고 나서 그 수업 모델을 영문학 수업에 적용해 봤다고 한다. “MBA 수업에서 특정 기업이 처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그룹별로 다양한 해결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이 자주 눈에 띄더라”며 “영문학 수업에서도 소설 속의 갈등 상황을 제시한 뒤 토론을 통해 함께 분석하고 주해를 달아보는 방식을 도입해봤는데 학생들이 재미있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수업 방식이 창의적이라고 학습량이 적은건 아니다. 이수연씨는 “특히 공과대는 한 학기에 조별 프로젝트는 10~15개, 중간고사만 4번, 기말고사 1번 치를 정도로 학습량이 많다”며 “매일같이 친구들과 조별 과제하고, 매주 시험 보느라 한 학기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역사나 법학 수업도 만만치 않다. 이재혁씨는 “법학 수업은 교수가 한 학생을 지목해 ‘1980년대에 있었던 특정 사건의 판례를 말해보라’고 무작위로 시킨다”며 “사건의 배경은 무엇이고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등 세세한 사건 개요를 말하지 못하면 점수를 제대로 받을 수 없으니, 대법원 판례를 샅샅이 외워야 한다”고 전했다. 역사학 시험에는 ‘1582’라는 숫자만 제시되기도 했다. 1582년에 일어난 주요 사건, 그해 탄생한 역사적 인물과 만들어진 문화재 등을 빠짐없이 적어야 하는 문제였다.

학습량이 많다 보니 수강생끼리 자연스레 스터디 모임이 결성된다. 올해 졸업한 이원기(24)씨는 “밴더빌트는 교수에게 배우는 것만큼이나 학생들끼리 배우는 것도 많다”며 “복수전공자가 많아 다양한 지식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수업 내용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론을 즐기는 건 모든 학생의 공통점이다. 이씨는 “수업 시간에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수업이 끝나면 교수님을 찾아가 남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친구들과 모여 각자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게 습관이 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 테네시주의 수목원으로 지정된 밴더빌트의 캠퍼스. 미국 남부의 모든 수종(樹種)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밴더빌트대 홈페이지]



학생 90% 호그와트 닮은 기숙사 생활

신 교수는 밴더빌트를 소설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호그와트에 비유했다.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일부 학생을 제외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각 기숙사는 각각의 뚜렷한 개성이 있다. 신수진씨는 “신입생을 위한 기숙사들의 시설이 가장 좋고 한곳에 모여 있어 각종 스포츠 토너먼트가 자주 열린다”고 말했다.

신입생을 위한 특별 수업도 운영한다. 신정민씨는 “1학년만 들을 수 있는 작문 수업, 토론 수업은 물론 ‘대학이란 무엇인가’처럼 대학 생활에 대한 계획과 철학을 세울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신입생 프로그램은 유학생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김규훈씨는 “처음 하는 외국 유학 생활이지만 이런 신입생 맞춤 프로그램과 기숙사 생활을 통해 대학 생활에 쉽게 적응했고 신입생 모두와 친해질 수 있었다”고 했다.

2학년 때부터는 원하는 스타일의 기숙사에 지원해야 한다. 신정민씨는 “10명이 한 팀을 이뤄 같이 살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해 합격하면 2층 단독주택 형태의 기숙사에서 모여 사는 경우도 있고, 2~3명이 같은 방을 쓰는 아파트형 기숙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기씨는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국제기숙사’도 인기”라며 “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스페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국제기숙사에 모여 사는데 점심·저녁 식사 때마다 같은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끼리 한 테이블에 모여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게 국제기숙사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학습량이 많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수업이 진행되는 주중에는 학교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다. 이수연씨는 “내슈빌은 굉장히 정적이고 소박하면서 품위있는 동네”라며 “학교 밖 유흥시설이라고 해도 컨트리 뮤직을 들을 만한 식당이나 바(bar) 정도라 학교 안에서 집중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밴더빌트 캠퍼스는 모든 강의실은 24시간 개방해 한밤중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이재혁씨는 “다음 날 발표나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학생은 전날 저녁에 그 강의실에 가서 칠판에 판서하거나 영상 기자재를 사용해 보면서 미리 연습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이원기씨는 “넓은 강의실에 단 한 명의 학생이 남아 공부를 하고 있어도 냉난방이나 수업 기자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장학금 프로그램이 다양한 건 밴더빌트의 또다른 장점이다. 이원기씨는 “풍부한 장학금 덕분에 우수한 학생들이 밴더빌트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액장학금을 받고 있는 김규훈씨는 “대다수 미국 대학은 소득이 적은 가정의 학생을 위한 재정지원 장학금만 있거나 유학생보다는 미국인 위주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밴더빌트는 성적우수자를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유학생과 미국 학생 간에 차별을 두지 않아 혜택받을 기회가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밴더빌트 학맥 지도
 


교육대학 피바디 6·25 재건 참여
국내 사범대 학장 상당수가 동문

밴더빌트대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1953년 한국전쟁 직후 UN(국제연합)이 주도한 한국 재건 사업에 밴더빌트의 교육대학인 피바디가 참여한 게 시작이다. 정원식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서명원 문교부 장관, 김영식 문교부 장관 등 주요 교육관료와 각 대학의 사범대 학장 중 상당수가 밴더빌트 출신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을 주도한 인물 중에서도 밴더빌트 출신이 대거 포진해 있다. 서석준 전 부총리, 정재석 전 부총리를 포함해 최창락 전 동력자원부 장관, 이기욱 전 재무차관, 방하남 전 노동부 장관도 밴더빌트 동문이다.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쟁쟁한 선배들이 공부했던 곳이
라 미국 유학 대학으로 주저없이 선택했다"고 말했다.
 방 전 노동부 장관은 “교수와 학생의 긴밀한 관계, 내실 있는 교육과정 등 다른 대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밴더빌트만의 특장점이 많다”고 회고했다. 기창진 남서울대 컴퓨터학과 교수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쏟는 학풍을 밴더빌트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밴더빌트는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교수들이 학생을 꼼꼼하게 관리해줘 학부생이 4년 만에 졸업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상당수의 최상위권 대학엔 입학 후 5~6년이 지나도 졸업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은데 밴더빌트는 교육 과정이 학생 중심으로 짜여져 있어 그런 경우가 적다”고 말했다.
 90년대 이후엔 법학전문대학원과 경영대학원에 한국 유학생이 몰렸다. 기업과 금융기관, 연구기관 등에도 밴더빌트 출신이 적지 않다. 김형석 PAT 회장, 정연준 선창산업 부회장,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국민지주 회장 등을 꼽을 수 있다.
 밴더빌트의 학맥은 세계적으로 화려하다. 45대 미국 부통령을 지낸 앨 고어,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그라민 은행 설립자인 방글라데시의 무함마드 유누스를 포함해, 미국 테네시 주지사를 거쳐 현재 테네시주 상원의원에 오른 라마 알렉산더, 주중 미국대사 제임스 사서, 타임지 최고경영자(CEO)였던 앤 무어도 동문이다.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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