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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시청, '대피 명령 문구 쉽게 표현해야"

기자 입력15-03-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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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화재 당일 포트 메트로 광경)

4일(수) 밴쿠버 항구 화재 대응, 평가 대체로 높아

지난 4일(수) 오후, 포트 메트로 밴쿠버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해성 화학 물질이 담긴 연기가 인근 지역에 퍼져 다운타운 일부와 이스트 밴쿠버 지역 일부에 외출 금지령이 내려지는 등 소동이 있었다. <본지 5일(목) 기사 참조> 그리고 공기관들이 화재 당일 대처 결과에 대한 시청의 평가보고서가 나왔다. 

대체로 높은 평가가 나왔으나, ‘대피령을 내리는데 사용된 언어가 난해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당시 외출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사용된 문구는 ‘Shelter in Place’였다. 그런데 이 문구를 두고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지적과 함께 ‘언어를 단순화 할 것’이 권유되었다. 

존 맥키어니(John McKearney) 밴쿠버 소방서장은 “앞으로는 ‘실내에 머무르라(Stay inside)’, ‘창문을 닫으라(Close your windows)’ 등의 일상적 표현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일 소방팀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1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 여론조사에서는 답변자 과반인 66%가 화재당시 소방서를 비롯한 공기관들의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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