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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동연합, "최저 시급 15달러 쟁취위해 노력할 것"

기자 입력15-03-16 18:16 수정 15-03-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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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과 함께 매달 15일 시위 예정

지난 12일(금), BC 고용부가 최저 시급의 20 센트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최저 시급 15 달러를 주장해 온 BC 노동연합(BC Federation of Labour)이 “매달 15일, 최저시급 추가 인상 촉구 시위를 BC 주 각지에서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BC 주의 최저 시급은 오는 9월 15일부터 기존의 10달러 25센트에서 10달러 45센트로 인상된다. <본지 13일(금) 기사 참조> 이달 15일(일)에는 팬틱튼(Penticton)과 나나이모(Nanaimo)에서 시위가 진행되었다. 

연합의 아론 익먼(Aaron Ekman)은 “시위에 대한 지역 사회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또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급이 20센트 높아지는 것은 현재 빈곤 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 중 단 한 명도 구제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좌파 성향의 사회제도 연구단체 CCPA(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도 노동연합의 입장에 동의했다. 

CCPA의 일리카 이바노바(Iglika Ivanova)는 “3년만에 시행된 최저 임금 인상이다. 그런데 이번데 인상된 20센트는 너무 적다”며 노동연합과 마찬가지로 “15달러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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