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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정신질병, 캐나다에서 가장 심각?

기자 입력15-03-06 17:36 수정 15-03-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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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병 입원률 가장 높아, "전문 시설 부족 때문" 전문가 의견

BC 주 정신 건강 문제 심각성을 지적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캐나다 보건정보 관리원(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CIHI)이 각 주의 입원 환자들이 안고 있는 질병을 집계, 가장 비율이 높은 질병 10개를 발표했다. 

그런데 BC 주에서는 상위 순위에서 무려 3개가 정신 질병이었다. 다른 주의 순위에서는 정신 질병 수가 1개를 넘지 않았다. 

CIHI의 니콜 로레티(Nicole Loreti)는 “기분 장애(Mood Disorder), 약물 의존 장애(Substance Use Disorder), 그리고 조현병(Schizophrenia, 정신분열증)이 이름을 올렸다. 

이 세 가지를 합하면 BC 주의 입원 환자 중 6.3%를 차지한다. 캐나다 전체 평균 3.1%의 두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정신 질병으로 인한 합산 입원률도 캐나다 평균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티는 “온타리오와 퀘벡, 앨버타의 경우 정신 질병 전문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런데 BC 주는 그렇지 않다. 그 결과, 입원 시설이 있는 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비율이 타 지역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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