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비싼 미용 밴쿠버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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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미용실 비용이 너무나 비싸 주머니가 가벼운 유학생이나 임시 체류자로는 미용실 가기가 조금은 두렵다. 이런 소문 때문에 밴쿠버에 오기 전 머리를 미리 싹둑 짤라 왔다.
하지만 여기 한국보다 더 싸게 헤어 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VCC Salon&Spa이다. 이곳은 VCC에서 헤어나 스킨케어 등 케어 관련하여 수강하는 학생들이 실습하는 곳이다.
이 같은 이유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수강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다소 복잡하거나 특수한 요구는 안 될 수 있다. 이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카테고리는 크게 헤어, 얼굴, 몸, 네일, 왁싱, 틴트가 있다. 샴푸나 컷, 스타일링(고데기를 이용한)은 10달러이며 펌은 50달러이다. 또한 염색은 리터치의 경우 1인치당 35달러이다. 전체 염색은 50달러, 부분 하이라이트는 50달러, 전체 하이라이트는 75달러이다.
스킨케어의 경우 요구 사항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50달러 내외이다. 바디마사지(60분)은 45달러, 목과 어깨 마사지(30분)은 25달러, 뜨거운 돌을 이용한 마사지(75분)은 45달러, 등관리는 2달러 등이다.
네일의 경우 기본 네일은 15달러, 젤 네일은 25달러, 스파 네일은 20달러이다. 모든 네일 서비스에는 손과 팔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페디큐어의 경우에는 네일 가격에서 5달러씩 더 비싸다. 페디 큐어 또한 발과 다리 마사지가 포함되어 있다.
왁싱의 경우 팔 왁싱은 15달러, 전체 다리 왁싱 (비키니 라인)은 30달러, 다리 절반 왁싱은 15달러, 비키니 왁싱은 15달러, 팔 아래쪽 왁싱은 5달러, 등 왁싱은 30달러, 인중이나 입술 왁싱은 5달러, 눈썹 모양을 잡는 왁싱은 5달러이다. 이 가격은 한국에서의 평균적인 왁싱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 틴트 서비스의 경우는 10달러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이다. 만약 예약 없이 갈 경우 운이 좋으면 바로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보통 아주 오래 기다리거나 헛걸음 할 수 있다. 월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국인 수강생들도 꽤 있다고 한다. 위치는 250 West Pender Street Vancouver, B.C. V6B 1S9이다. 예약이나 더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vcc.ca 홈페이지로 방문하면 된다.
신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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