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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43대 연방하원의원 선거 본격 돌입

표영태 기자 입력19-09-11 11:17 수정 19-09-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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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의 여론추적 자료(CBC홈페이지)

 

파예트 총독 하원해산 재가

10월 21일 예정대로 실시

 

연방하원의원 선거가 예정대로 10월 21일 치러기기 위한 공식절차가 이뤄짐에 따라 전국의 338개 의석을 놓고 각 정당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됐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11일 연방총독관저인 리도홀(Rideau Hall)을 찾아 줄리 파예트 연방총독에게 10월 21일 연방하원의원 총선을 위해 하원 해산을 요청을 위해 방문을 한 후 나와 파예트 총독이 의회 해산을 재가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0일 뒤에 연방총선이 치러지게 됨에 따라 예비 선거운동을 하던 각 당 후보들은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의 여론조사추적의 지난 10일 예상치에서는 자유당과 보수당이 33.8%로 같은 지지도를 보였다. 자유당이 직전보다 0.4% 포인트 올랐고, 보수당은 제자리를 그리고 NDP가 0.4% 포인트 하락한 12.9%를 보였다 녹색당은 0.1% 포인트 올라 10.7%로 NDP에 바짝 다가섰다.

 

CBC는 이를 기준으로 자유당이 164석, 보수당이 141석, 블록퀘벡당이 15석, NDP가 14석, 그리고 녹색당이 4석을 차지하고, 보수당에서 분리해 1석을 차지했던 캐나다인민당(PPC)는 1석도 차지하지 못한다고 봤다.

 

현재 자유당이 177석임으로 13석을 잃게 되고, 보수당은 95석에서 46석이 늘어나고, NDP는 40석에서 26석이 줄어들며 제2야당의 지위를 잃고, 녹색당은 최초로 2명의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한 이후 그 여세로 2배 늘어나게 되며, 블록퀘벡당은 5위의 지지율에도 오히려 5석의 의석이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결국 다시 자유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과반의석을 차지할 지에 대해서는 41%이고, 보수당이 과반은 차지하지 못해도 자유당보다 다수당이 될 가능성도 24%로 점쳐졌다.

 

이번에 BC주에서 포트무드-코퀴틀람 지역구에 넬리신 보수당 후보와 버나비사우스의 제이신 보수당 후보가 나왔는데, 현재 보수당의 상승세와 NDP의 하락세에 한인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라는 삼박자가 맞으면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한인 하원의원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한편 지지율에서는 5번째이지만 블록퀘벡당이 제2야당으로 부상할 수 있는 이유는 캐나다 프랑스계인 아카디안들에 대해 분리독립 등을 막기 위한 정치적 배려로 타 지역보다 2배의 의석수를 배정했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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