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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아일랜드, 선수에 욕설한 '하키 부모' 경기장 출입 금지

기자 입력15-02-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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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청소년 하키협회(Vancouver Island Amateur Hockey Association)가 협회 소속 학생 부모 5 명에게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 

협회는 올 1월, “객석에 있는 학부모 중 심판(Refree)을 향해 불만을 퍼부으며 욕설을 내뱉는 사람들이 많다”며 “당분간 주말 경기들을 관객 없이 진행하는 안건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본지 1월 20일 기사 참조> 

짐 험프리(Jim Humphrey) 협회장은 “이들 부모들은 협회의 관용성을 잘 알고 이를 이용하고 있다. 

엄격한 조치가 내려지지 않으면 결코 문제가 있는 행실을 스스로 고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 출입을 금지당한 5명은 하키협회에 소속된 만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5세 자녀를 둔 또 다른 부모가 조사를 받고 있다. 

협회 측은 “이번 조치는 학생 선수들을 존중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라는 우리의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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