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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대중교통 시설. 와이파이 요구 높아져

기자 입력15-02-04 16:10 수정 15-0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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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역 보다는 열차 내, 그리고 장거리 노선 중심 서비스 필요"

지난 2일(월), 토론토 시청이 대중 교통 시설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고 트랜지트(Go Transit) 사가 관리하는 토론토의 주요 역 과반수 이상이 이미 와이파이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밴쿠버 시민들을 중심으로“트랜스링크도 메트로 밴쿠버 승객들에게 와이파이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SFU 대학의 교통 전문가 고든 프라이스(Gordon Price)는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열차를 비롯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과 부담을 줄어줌으로써 대중 교통 서비스의 경쟁력도 높여주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교수는 “대중교통 시설 내에서 와이파이가 제공되면 인터넷을 이용한 노선 확인도 더 간편해지고, 열차 운행이 중단, 또는 지연되거나 사고 등의 이유로 버스의 도착이 늦어질 때 승객들이 신속하게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대규모 혼란에 대한 예방책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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