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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류 허가증, 인터넷 등록제 시행

기자 입력15-01-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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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밴쿠버와 버나비에서 시범 시행, 다른 지역은 4월부터

음주법 개정을 통해 다양한 제도들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BC 주정부가 “결혼식이나 자선 행사에서 주류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증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일부터 밴쿠버와 버나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되며, 4월부터는 BC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BC 주정부가 그 동안 발급한 행사장 주류 허가증은 1년에 평균 2만 5천 건이었다. 

허가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모든 절차를 밟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온라인 등록제를 통해 이 부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잔 안톤(Suzanne Anton) 법무부장관(Attorney General)은 “앞으로 허가증을 발급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또 허가받은 사람들의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기 때문에, 인스펙터들의 현장 조사 작업도 빠르고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의 음주가 지금보다 한층 안전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톤 장관은 “시범 시행은 프로그램 오류를 미리 발견해 개선하기 위함이다. 

밴쿠버와 버나비시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제도를 정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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