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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앨버타경제, 저유가로 타격…정유회사도 대대적 구조조정 나서

기자 입력15-0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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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산업에 크게 의존해 온 캐나다 앨버타의 경제가 유가 폭락으로 타격을 입어 불황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캐나다의 한 경제관련 싱크 탱크가 보고서를 내놓았다. 

설상가상으로 캐나다 최대의 오일샌드 (油沙) 회사인 선커 에너지사는 13일(현지시간)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비영리 민간조사기구이며 싱크 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캐나다는 서해안 앨버타주의 최근 고용지표와 신규 주택 건설의 숫자가 비교적 현상유지를 하고있는 편이지만, 저유가가 계속될 경우 불황의 늪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앨버타주는 베네수엘라,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3위의 석유 부존지역으로 캐나다산 석유는 미국 최대의 단일 석유 수입원이다. 

컨퍼런스 보드의 책임연구원 글렌 하그슨은 "앨버타주가 올해 불황을 면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역 유가는 6월까지만 해도 배럴당 105달러를 유지했으나 지금은 13일 현재 배럴당 45.89달러로 6년만의 최저가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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