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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의 차량 도난범, 경찰차 3대 들이받은 후 체포

기자 입력15-01-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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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도난 물품도 함께 발견, 공범은 도주

지난 4일(일) 써리에서 도난 차량을 운전 중이던 남성이 경찰차 3 대를 들이받은 후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 

범죄 의심이 가는 차량에 대한 신고를 받은 경찰은 4일 오전, 82번가(82nd Ave.)와 킹 죠지 블르버드(King George Blvd.)가 만나는 곳에 출동했다. 

이 곳에서 발견된 문제의 차량은 도난 차량으로 밝혀졌으며, 운전 중이던 23세의 써리 거주 남성이 체포되었다. 또 이 남성은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CMP의 머레이 헨더슨(Murray Hederson) 서전(Sgt.)은 “두 남성이 탑승해있던 차량이 특별한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추가 인력을 기다리며 감시 중이었다. 그런데 경찰차들이 도착하자 이 모습을 본 듯 다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찰차 두 대를 들이받은 후 세 번째 차량의 뒤를 받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보조석에 있던 남성은 도주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문제의 차량 내에서 도난 물품들을 발견했다. 

두 남성이 주차되어 있는 자가용들에서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차 안에 두었던 물건을 도난당한 적이 있다면 신고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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