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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류 마트 판매, 내년 4월 1일부터 개시

기자 입력14-11-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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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안톤(Suzanne Anton) BC주 법무부 장관


추가 개정안도 발표, '도매가 통일'안으로 다소 논란

수잔 안톤(Suzanne Anton) BC주 법무부 장관(Attorney General)이 “내년 4월 1일부터 마트에서 알코올 음료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 6월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주류법 개정의 중심이었던 주류의 마트 판매가 내년 만우절(April Fool’s Day)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안톤 장관은 “이 안건이 확정되기 이전부터 논의되어 온 것처럼 마트 내 분류된 공간에서 주류를 취급할 것이며, 소비자들의 편의와 BC주 주류 시장의 경쟁력에 모두 발전이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정부 관리를 받는 공공 리코어 스토어들이 앞으로 일요일에도 운영될 것이며, 운영 시간도 더 늘어날 것이다. 또 사유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냉장 보관된 주류들도 판매가 허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4월 1일부터 실행될 한 가지 개정안에 대해 업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바로 '주정부가 주류의 도매가를 관리하며, 주정부 관리 하에 있는 판매처들과 사유 판매처들이 동일한 도매가로 주류를 거래'하는 안입니다. 주로 반대 의견이 많은데, '사유 판매처들도 사실상 주정부 관리를 받게 되는 것'이라는 의견과 '주류의 도매가는 공급과 수요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누군가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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