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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내년 주택 임대료 인상률, 2.5%로 제한

기자 입력14-09-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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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정부가 2015년 주택 임대료 인상 한도를 2.5%로 확정했다. 

BC 주, 특히 밴쿠버 시는 주민들의 임대 비율이 높은데, 대부분 주택 소유주들은 한도 만큼 임대료를 올리기 때문에, 세입자 대부분이 내년에는 현재보다 2.5% 인상된 금액을 지불해야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입자 지원센터(Tenant Resource Advisory Centre)’의 러스 갓프레이(Russ Godfrey)는 해마다 오르는 임대료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표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BC 주 주택 임대료가 무려 50% 인상되었다. 주택 거래가와 관리비가 상승한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닐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수입이 50%나 많아진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세입자들에게 “내 친구는 임대료가 오르면 약 값과 식비를 줄여야 하는 고충을 주택 소유주에게 애기했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다”며 “높아진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면 소유주와 직접 만나 대화를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그는 임대료 협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밴쿠버 시의 경우 주택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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