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미달 트럭 운전기사 ‘수두룩’, 교습-면허취득 ‘큰 구멍’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자격미달 트럭 운전기사 ‘수두룩’, 교습-면허취득 ‘큰 구멍’

redbear300 기자 입력14-10-16 07:5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J529-A3-2.jpg


온주정부에 의해 제대로 규제되지 않고 있는 트럭운전교습소들을 통해 마구잡이로 배출된 자격미달의 트럭 운전사들이 온주를 비롯한 국내 전역의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스타는 최근 온주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를 양성하는 트럭운전교습소들과 온주당국의 면허증 제공 규정 및 과정들을 조사한 결과 현재 온주의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 교습 및 면허증 취득에 큰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장 첫번째 문제로 지적된 것은 온주에서 운전면허시험 지원자가 가장 많은 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트랙터-트레일러 운전면허시험 지원자들이 주요 고속도로 주행 시험도 치루지 않은 채 면허증을 취득케 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타측은 온주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우드브리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2건이 넘는 트럭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주행시험을 관찰한 결과 단 한건도 400번대 고속도로 주행시험을 거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또 온주교통부정책상 트랙터-트레일러 운전면허 주행시험 내용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시속80Km 제한 구간에서의 주행도 치루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가지 주요 문제점은 온주내 비규제 운전교습소들이 판을 치고 성업 중 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주정부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코스당 1천 달러 미만의 코스를 개설하는 편법적 운영으로 자격미달의 트랙터-트레일러 운전사들을 계속 배출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온주 야당 교통정책 관련 비평가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정부가 조속히 이같은 비규제 운전교습소들을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철저한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토론토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87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써리 시장 선거 여론조사, 맥컬룸과 헤프너 엎치락 뒤치락
올해 기초선거를 앞두고 써리의 시장 선거에 유독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지자체들에서 현 시장의 재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에 반해, 지난 9년간 재임해 온 써리의 다이앤 왓츠(Dianne Watts) 시장은 연방 총선 도전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따
10-21
밴쿠버 광역 밴쿠버 지자체 지출, 최고는 웨스트밴 vs 최저는 써리
프레이져 인스티튜트의 조사 결과 그래프올 해의 기초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Think Tank)인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광역 밴쿠버 지역 17개 지자체의 주민 1인당 지출(Per Capita Spending)현황을 발표했다.
10-21
밴쿠버 광역 밴쿠버 지자체 지출, 최고는 웨스트밴 vs 최저는 써리
프레이져 인스티튜트의 조사 결과 그래프올 해의 기초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Think Tank)인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광역 밴쿠버 지역 17개 지자체의 주민 1인당 지출(Per Capita Spending)현황을 발표했다.
10-21
밴쿠버 써리 시장 선거에 사칭 트위터 계정과 가짜 선거 영상 등장
맥컬룸 후보 홍보 영상, SSC당 측은 "우리와 무관"올해 기초선거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써리가 이번에는 사칭 트위터 계정과 가짜 캠페인 영상 논란에 휩쌓였다. 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그 맥컬룸(Doug McCallum) 전 시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
10-21
밴쿠버 써리 시장 선거에 사칭 트위터 계정과 가짜 선거 영상 등장
맥컬룸 후보 홍보 영상, SSC당 측은 "우리와 무관"올해 기초선거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써리가 이번에는 사칭 트위터 계정과 가짜 캠페인 영상 논란에 휩쌓였다. 시장 후보로 출마한 더그 맥컬룸(Doug McCallum) 전 시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
10-21
밴쿠버 폴락 환경부 장관, 메트로 밴쿠버의 '280번 규약' 불허
새 쓰레기 매립지 설립과 폐기물 해외 반출 금지 포함메리 폴락(Mary Polak) BC주 환경부 장관이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제안한 새로운 폐기물 처리 규정 '280번 규약(Bylaw 280)'의 허가를 거부했다. 이 규약은 프레이져
10-21
밴쿠버 랭리 의료재단, "에볼라 비상 지역에 도움의 손길" 호소
KBNF가 에볼라 발생 지역에 보내는 구호물품들아프리카 서부 지원 의료 재단, 환자용 침대 1천개 보낼 예정랭리의 한 의료재단이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이 걸린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구호 물품을 보내기 위해 지역 사회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콜 부 재단(Korl
10-21
밴쿠버 랭리 의료재단, "에볼라 비상 지역에 도움의 손길" 호소
KBNF가 에볼라 발생 지역에 보내는 구호물품들아프리카 서부 지원 의료 재단, 환자용 침대 1천개 보낼 예정랭리의 한 의료재단이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이 걸린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구호 물품을 보내기 위해 지역 사회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콜 부 재단(Korl
10-21
캐나다 토론토, 캐나다한인교향악단. 제49회 정기공연’ 성료
중후한 선율로 가을 밤 영글었다가을밤의 정취와 클래식의 선율이 어울러진 가을밤이였다.캐나다한인교향악단(단장 실비아 김)은 지난 18일(토) 성 김안드레아 성당에서 제49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모차르트의 Cosi Fan Tutte서곡으로 시작을 알린 교향악단은
10-21
캐나다 공공주택 정책, 변화가 필요한데…시장후보들, 시각 ‘제각각’
저임금층을 위한 가용 공공주택이 많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이번 토론토 시장선거의 핵심 사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 주요 후보의 정책 역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1990년 후반 마이클 해리스 당시 온주 수상이 공공주택의 관할권을 시정부로 이양한 이후 토론토 시는
10-21
캐나다 캐나다 가정, 이동통신비용 증가로 큰 부담
연방방송통신위원회국내 가정들의 지출 내역 중 통신 서비스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각 가정당 통신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발표된 연방방송통신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정들은 케이블, 휴대전화기, 인터넷,
10-21
캐나다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에 항-방사선 약품 제공
온타리오주 핵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수만명의 주민들은 조만간 새로운 연방핵규제방침에 따라 항-방사선 알약(anti-radiation pills)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현재 피커링, 달튼, 브루스 핵발전소 인근 10 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요오드화칼륨(KI
10-21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주민, 거주 위해 ‘웰빙’ 포기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인 밴쿠버 거주 시민들이 주택 공급 부족과 임대료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론 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글로벌(Angus Reid Global)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거주 시민 50%이상이 ‘밴쿠버에 거주하기 위
10-20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주민, 거주 위해 ‘웰빙’ 포기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인 밴쿠버 거주 시민들이 주택 공급 부족과 임대료 상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론 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글로벌(Angus Reid Global)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거주 시민 50%이상이 ‘밴쿠버에 거주하기 위
10-20
밴쿠버 써리, 자택서 살해 된 남성 발견
지난 19일(일) 밤 써리(surrey) 136 스트리트(St.) 11000블록 주택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 한 남성이 사망했다. 출동한 응급 요원들은 살인사건 전담반(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이 도착할 때까지 사건
10-20
밴쿠버 써리, 자택서 살해 된 남성 발견
지난 19일(일) 밤 써리(surrey) 136 스트리트(St.) 11000블록 주택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 한 남성이 사망했다. 출동한 응급 요원들은 살인사건 전담반(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이 도착할 때까지 사건
10-20
교육 학부모 관심 높은 IB 프로그램 설명회 열려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세미나가 열린다. 써리 교육청(한국어 담당 Kay Lim Gatehouse)과 세미아무(Semiamoo) 세컨더리 스쿨이 함께 개최하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설명회가 오는 30일(목) 오후 3시 45분부터 세미아무
10-20
밴쿠버 BC주 소방관 훈련 지침 변경
BC 주정부가 소방관에 대한 새 훈련 지침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모든 소방관들이 동일한 훈련 지침을 따라야했으나, 앞으로는 BC주 소방서들이 총 3개 종류로 나뉘어 분류되며, 소방관들은 서비스 범위와 규모에 따라 필요한 훈련만을 받게 된다. 고드 앤더슨(Go
10-20
밴쿠버 BC주 소방관 훈련 지침 변경
BC 주정부가 소방관에 대한 새 훈련 지침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모든 소방관들이 동일한 훈련 지침을 따라야했으나, 앞으로는 BC주 소방서들이 총 3개 종류로 나뉘어 분류되며, 소방관들은 서비스 범위와 규모에 따라 필요한 훈련만을 받게 된다. 고드 앤더슨(Go
10-20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우편물 가정배달 중단 시작
캐나다 포스트의 집배달 서비스 중지를 반대하는 시민들 모습몬트리올과 위니펙 등지 7만 4천여 개 주소가 첫 대상우편물의 가정배달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캐나다 포스트가 지난 20일(월)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지역은 몬트리올의 노스
10-20
밴쿠버 써리, 인도계 후보 판넬 10여개 낙서로 파손
인도계 써리 시장 후보 바린더 라소드 의원의 캠페인 판넬톰 길 시의원, "정치적 입장과 무관한 인종차별적 행위"오는 11월 15일 선거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써리 지역에서 후보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캠페인 판넬 중 일부에서 낙
10-20
밴쿠버 써리, 인도계 후보 판넬 10여개 낙서로 파손
인도계 써리 시장 후보 바린더 라소드 의원의 캠페인 판넬톰 길 시의원, "정치적 입장과 무관한 인종차별적 행위"오는 11월 15일 선거를 앞두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써리 지역에서 후보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캠페인 판넬 중 일부에서 낙
10-20
밴쿠버 노스밴 여행사, "에볼라 영향으로 고객 80% 감소"
노스밴에 위치한 여행사 허리티지 사파리스남아공과 아프리카 동부 여행 상품 제공, "에볼라와 무관한 지역"아프리카 서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서 캐나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스 밴쿠버에 위치한 여행사 허리티지 사파리스(Heritage Safaris)가
10-20
밴쿠버 노스밴 여행사, "에볼라 영향으로 고객 80% 감소"
노스밴에 위치한 여행사 허리티지 사파리스남아공과 아프리카 동부 여행 상품 제공, "에볼라와 무관한 지역"아프리카 서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에서 캐나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스 밴쿠버에 위치한 여행사 허리티지 사파리스(Heritage Safaris)가
10-20
캐나다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부과되는 가장 불합리적인 수수료 5가지
캐나다 연방 정부가 지난해 가을부터 “폐지시키겠다”고 공언해 온 이동통신사들의 청구서 수수료(Paper Statement Fee)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CBC 방송의 소비자 불만신고 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가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가장 바보같
10-2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