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포스티유 뭐 이리 복잡해 - 똑똑하게 알아보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아포스티유 뭐 이리 복잡해 - 똑똑하게 알아보기

표영태 기자 입력23-12-21 13:28 수정 23-12-21 14:5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C주 공증 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 샘플 이미지(BC주정부 사이트)



내년 1월 11일부터 양국 영사 확인 없이 아포스티유 인증

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RCMP 범죄경력증명서 등 다양

서명인증서•거주증명서•동일인증명서 등 캐나다 공증 먼저



캐나다가 내년부터 아포스티유 가입 효력이 발생하면서 캐나다와 한국의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문서에 대해 양국이 각각 아포스티유 확인으로 양국에서 인정받게 되면서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내년 1월 11일(목)부터 캐나다는 아포스티유(apostille) 협약 가입국으로 이미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인 한국과 문서사용에 있어 기존 영사확인이 아닌 아포스티유 확인이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 한국 공문서(공증문서)를 캐나다에서 사용하고자 할 때 한국 ‘재외동포청’ 또는 ‘법무부’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으면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캐나다 공관의 영사확인 없이 캐나다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나다 공문서(공증문서)를 한국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캐나다 외교부 등 권한기관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으면 주캐나다 대사관의 영사확인 없이 한국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캐나다의 경우, 내년 1월 11일부터 아포스티유 발급이 가능한 정부 주체는 연방과, BC, 알버타, 온타리오, 퀘벡, 사스캐처원 등 5개 주이다. 나머지 매니토바, 뉴브런스윅, 뉴펀랜드, 래브라도, 노스웨스트 준주, 노바스코샤, 누나부트 준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유콘 준주는 캐나다 연방 외교부에서 아포스티유를 발급 받아야 한다. 


캐나다의 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를 보면 ▶ 캐나다(주)정부 발행 문서로 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RCMP 범죄경력증명서 등, ▶ 캐나다 학교에서 발행한 문서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 캐나다 기업문서 등, 그리고 ▶ 캐나다 공증인이 공증한 사문서로 위임장, 서명인증서, 거주증명서, 동일인증명서, 계약서 등이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 발행 문서의 아포스티유 발급은 캐나다 외교부(Global Affairs Canada)에서 한다. BC주 주정부 발행 문서 또는 BC주 공증인(변호사)이 공증한 문서는 법무부(Ministry of the Attorney General of British Colulmbia)가 담당한다. BC주의 경우 https://pay.gov.bc.ca/public/lsb/bcDocAuthRequest을 통해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요청을 할 수 있다.


내년 1월 11일 이전까지는 캐나다(주)정부 문서확인 서류는 영사관 영사확인이 가능하고, 그 이후는 영사확인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좀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다. 


캐나다 시민권자의 경우, 서명인증서, 거주증명서, 동일인증명서 등은 캐나다 공증인으로부터 공증을 받은 후, 아포스티유를 받아야 한다. 단 시민권자의 상속포기서, 상속재산분할협의서, 위임장 등은 위임자가 직접 방문 할 경우 영사관에서 인증이 가능하다. 공증인(Notary Public)공증이 필요없는 위임장, 상속재산분할협의서, 상속포기서 등의 서류도 법원 등 제출처에 따라 캐나다 공증인의 공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출기관에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주)정부 문서확인 없이 한국 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전출아동 학적서류(재학증명서, 졸업장, 성적표 3종)에 대한 영사확인은 기존대로 계속 시행한다. 한국교육부는 2014년 9월 16일부터 국내 초중고 편입학의 경우 귀국학생의 편의를 위해 학적서류(졸업장, 성적표, 재학증명서)에 영사확인을 받지 않고도 서류를 국내학교에 제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발표했었다. 다만, 국내 초중고교 편입학 이외에 대학입학전형 등에 필요한 학적서류는 영사확인이 요구될 수 있어, 영사확인 필요여부는 입학처 등 제출처에 문의해 정확한 안내를 받아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기타 한국 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번역문 인증, 인감 관련 공증 등 재외공관 공증은 기존대로 시행한다.


한국 아포스티유 관련해 인터넷 아포스티유 발급은 웹사이트(https://www.apostille.go.kr/index.do)를 통해 무료 발급할 수 있다. 이때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대리인을 통한 아포스티유 발급을 받으려면, ▶ 아포스티유 신청서, ▶ 아포스티유를 받고자 하는 대상문서, ▶ 대리인 신분증 및 신청인 신분증 사본, 그리고 ▶ 전자수입인지(1건당 1000원) 등이다.


우편 신청 시는 ▶아포스티유 신청서(회사 신청 시, 신청서 하단 서명란에 회사 명판, 인감날인, 연락처 필히 기재), ▶ 아포스티유를 받고자 하는 대상문서, ▶ 신청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사본, ▶ 전자수입인지(1건당 1000원, 구입 후 동봉), 그리고 ▶ 반송봉투, 반송봉투에 우표(등기비용)부착 후 반송주소, 우편번호, 수취인명 기입 등이다. 우편 신청은 국내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7일~10일이 소요된다. 보낼 주소는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서울 종로구 율곡로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 아포스티유 담당자(우편번호 03142)이다.


연락처는 재외동포청은 (02) 6399-7100~7101, 법무부는 (02) 6399-7110이다. 


한국의 아포스티유 발급 기관은 재외동포청 또는 법무부이며, 관련 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사이트(http://www.oka.go.kr/oka/services/info/apostille/)를 참조하면 된다.


캐나다 관련 정보는 https://www.canada.ca/en/global-affairs/news/2023/12/improving-authentication-services-in-canada.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809건 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선물 사갈 때 꼭 확인해야 할 문구
관세청이 적발한 대마가 들어간 대마 카트리지, 대마젤리, 대마초콜릿, 대마오일 사진대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반입하면 처벌해외 구매할 때 대마 성분 표시•문구 확인 필수대마 합법화 지역에서 구매해도 국내 반입 불법 한국 관세청은 신년과 겨울방학을
01-02
캐나다 캐나다 취업도전자, 청년해외진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임혜정, '한국 간호사의 캐나다 간호사 도전기'한국산업인력공단,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발간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진출한 청년 42명의 이야기를 담은 &lsqu
12-29
밴쿠버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송년회 이모저모
많은 한인단체와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퀴틀람 향군회관에서 펼쳐진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송년회 모습. 표영태 기자견종호 총영사가, 올 한 해 재향군인회의 활동에 대해 감사와 내년 행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많은 한인사회 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재
12-27
캐나다 캐나다, 10월 실질 GDP 전달 수준 유지
연방통계청의 10월 각 산업별 GDP 월간 성장 그래프제조업, 지난 5개월 중 4번 감소 기록소매 2번 연속증가, 도매 2번 연속하락캐나다의 실질 GDP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가
12-25
밴쿠버 캐나다 한국문협 제8대 회장에 하태린 씨 선출
좌측 하태린 제8대 회장, 우측 정호승 고문신임 고문 정호승 시인 위촉   캐나다 한국문협은 지난 14일 열린 2023년 송년회에서 부회장을 지낸 하태린씨(사진) 를 제8대 회장에 선출했다. 전임 나영표회장은 제5,6,7대 회장을 지닌 공로를 인정받아
12-21
캐나다 캐나다 아포스티유 뭐 이리 복잡해 - 똑똑하게 알아보기
BC주 공증 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 샘플 이미지(BC주정부 사이트)내년 1월 11일부터 양국 영사 확인 없이 아포스티유 인증출생증명서, 혼인증명서, RCMP 범죄경력증명서 등 다양서명인증서•거주증명서•동일인증명서 등 캐나다 공증 먼저캐나다가 내년부터
12-21
캐나다 캐나다서 딱 졸업 후 취업길이 뻔하게 보이는 전공과 그렇지 못한 전공은?
간호, 약학, 교사 전공과 직업 연관성 높아인문학 전공자 아주 다양한 직업으로 풀려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인문학을 전공하면 전공과 무관한 직종으로 취업을 하는 등 졸업 후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 보인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학사 학위 소지자의 전공별 가장 흔
12-21
캐나다 캐나다 청년 취업 여부 1월 8일부터 확인가능
지난 10일 옥타 밴쿠버지회가 개최한 한인 청년 취업 세미나 현장 모습. 표영태 기자내년 청년교류프로그램 1만 2천 명워홀 등 최대 24개월까지 참여가능한국과 캐나다의 청년대상 워킹홀리데이 등 청년교류프로그램이 내년도에 크게 확대됐는데, 이런 캐나다 취업 기회 여부에
12-21
캐나다 한류고 뭐고 캐나다에서 평가절하되는 한국
밴쿠버프레이저항만청(Vancouver Fraser Port Authority) 페이스북한국, 캐나다 주요 교역국 관심도서 꼴찌직접투자 대상국 설문국가에 끼지도 못해한국이 캐나다의 7대 교역국이지만, 캐나다인은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20
캐나다 식품물가는 여전히 캐나다 서민가계에 큰 부담
연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그래프11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3.1% 상승식품물가 4.7%로 전체물가보다 높아작년 최고조에 달했던 소비자물가로 올해 상대적으로 연간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 착시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식품물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12-20
캐나다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인구 4053만 명 추산
연방통계청의 19일 오전 동부시간 오후 1시 7분 13초의 인구 시계표 올 6월 16일에 4천만 명 돌파새 이민자가 증가의 96% 담당캐나다가 올해 인구가 4천만 명을 돌파 하고, 3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1.1%의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은 10월 1일 기준으
12-19
캐나다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계기 청년교류 간담회 개최
외교부, 재외동포청, 주한캐나다대사관 공동양국 미래세대간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 마련외교부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을 기념하여 12.18(월) 외교부에서 청년교류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2-19
캐나다 떠나요 캐나다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2024년도 청년교류프로그램 신청 사이트 오픈1만 2천개 워홀에서 차세대전문가, 인턴쉽까지캐나다가 세계 청년들을 위한 내년도 임시 취업 프로그램 신청 사이트가 오픈됐다.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
12-13
캐나다 한국 발급 아포스티유 공문서 캐나다 별도 인증 없이 OK
1월 11일 캐나다 아포스티유 협약 효력 발생BC 포함 AB, ON, QC, SK주 서류 한국 인정이민, 유학, 취업 등에 비용, 시간 절약 효과캐나다가 그 동안 아포스티유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한국 정부가 발급한 서류를 주캐나다 공관에서 인증 받아야 했고, 반대로 캐
12-12
캐나다 한-캐나다 외교차관 협의 개최
5대 핵심협력분야사업 발굴 및 이행 위한 ‘행동계획’ 도출 협의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 캐나다 외교차관과 12.12.(화) 차관 협의를 개최하여,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교류, 양국 정상회담 후속
12-12
캐나다 「제4차 한-캐나다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양국간 개발분야 협력 방안 모색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7일(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4차 한-캐나다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캐나다측은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
12-07
교육 캐나다 유학 더 까다로워져 -2만 달러 이상 증명 요구
캐나다 빈곤소득의 75% 선으로 책정추가로 첫 해 연도 수업료와 여행비도새 유학허가 신청서 양식 작성 변경도캐나다가 유학생들의 경제적 기여도에 크게 의지하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더 많은 생활비 증명에서 기존 캠퍼스 외 취업 허용 시간 원상복귀 등 유학생들에게 불리한 조
12-07
교육 국제학생평가, 일본 밑에 머문 한국과 캐나다
Statista의 2022년도 PISA 순위 그래프2018년 비교 한국 상승, 캐나다 제자리 걸음2022년 중국계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상위권OECD가 평가한 학생수업 평가 순위에서 한국과 일본이 4년 전보다 상승했지만, 캐나다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
12-07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변동 그래프7월 12일부터 4번 연속 현 금리 유지세계경제 둔화, 인플레이션 완화 이유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4번 연속 동결되며 올해 5%로 마감했다.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6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발표일에 현재 5%를 유
12-06
캐나다 캐나다한국문화원, 지난 2일 캐나다 K-Pop 팬 위한 갈라 주최
프로젝트 오지의 ‘청하 – Stay Tonight’ 공연장면)해외문화홍보원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제공)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지난 2일(토) 캐나다역사박물관 공연장에서 현지 K-pop 팀들의 커버댄스를 선보이는 ‘20
12-05
캐나다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 체결…매년 ‘기후대화’ 개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및 Catherine Stewart 캐나다 기후변화대사가 지난 3일 COP28 계기로 기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정보기술 교환·워크샵 개최·전문가 인적 교류 등 추진한국과 캐나다가 기후
12-04
캐나다 2023 캐나다영화제: 캐나다 영화의 파노라마 폐막
(사진=주한캐나다대사관)캐나다-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서 최초로 열린 '2023 캐나다영화제: 캐나다 영화의 파노라마'가 성료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캐나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아준 모든 관객에게 사의를 표했다. 또,
12-01
캐나다 한국 국회,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결의안 채택
새로운 60주년을 위한 한-캐 협력 확대.강화 결의대한민국 국회는 지난 11월 30일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결의안은 지난 5월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Justin
12-01
캐나다 디지털경쟁력 캐나다와 한국 누가 앞설까?
IMD의 2023년 세계 디지털경쟁력 평가 순위 그래프 캡쳐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세계 디지털경쟁력 평가캐나다 지식 앞서지만, 기술과 미래준비에서 밀려최근 한국의 행정망 먹통 사태로 내년도에 어떻게 한국의 디지털경쟁력이 평가될 지 모르지만, 한국의 디지털경쟁력이 캐나다
11-30
캐나다 작년 한 해 캐나다 사망자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flickr.com)암•심장질환 전체 41.8% 2대 주요 원인작년 한 해 전국 사망자 334,623명 기록전년대비 7.3% 증가, 전 지역 모두 늘어2022년 기준으로 캐나다의 기대수명이 3년 연속 줄어들었고, 사망자 수도 전년에 비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
11-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