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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화이트록 칼부림 살해 용의자 체포...피해자 친구 "그는 싸움 안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30 09:51 수정 24-05-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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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신참 인도계 이민자 살해 용의자로 28세 남성 검거


지난 23일 밤 화이트록 해안가에서 26세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


통합 살인 수사팀(IHIT)은 28세 남성이 써리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쿨윈더 싱 소히 씨는 화이트록 부두 인근에서 칼에 찔려 현장에서 숨졌다. 이 살인사건은 같은 지역에서 3일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칼부림 사건이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히 씨는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졌다고 했다. 하지만 소히 씨의 친구인 가간 싱 씨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쿨윈더는 절대 싸움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평소 누구와도 다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소히 씨는 2018년경 캐나다로 이민 와 배관공으로 일해 왔으며 최근 레드실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1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추모 집회를 열고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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