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총영사, 참댄스컴퍼니에 한-캐 수교 60주년 협조 당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송 총영사, 참댄스컴퍼니에 한-캐 수교 60주년 협조 당부

표영태 기자 입력22-05-05 13:35 수정 22-05-05 13:4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박혜정 단장과도 면담


취임 후 광폭의 네트워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송해영 총영사가 내년도의 한-캐 수교 60주년 준비를 위한 만남도 이어갔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3일(화) 송해영 총영사가 참댄스컴퍼니의 이민경 단장과 만나 한국 전통무용단의 활동에 관한 현황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고 밝혔다.


송 총영사는 "내년이 한-캐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있을 것"이라며 한-캐 수교 60주년에 대해 소개하고, "한인 단체들도 그 동안 쌓은 역량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교민단체들이 함께 하는 수교 행사들이 많아지기를 당부했다.


또 송 총영사는 "이국땅에서 한국 전통무용단을 만들고 성장시키기까지 어려움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며, 참 댄스 컴퍼니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캐나다 사회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무용이 한국의 가치를 높이고, 결국 우리 교민분들이 좀 더 어깨 펴고 살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밴쿠버에는 참댄스와 함께 밴쿠버중앙무용단 김영주 단장 등이 한국 전통 무용 전공자로 다양한 주류 문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또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과 캔남사당(단장 조경자) 등도 한국전통예술에 주류사회에 선보이는 주역을 오랜 기간 동안 맡아오고 있다.


송 총영사는 또한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가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받는 가운데, 우리 전통무용 역시 한류의 또 다른 면으로 더욱 퍼져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류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현재 메트로밴쿠버에서 한국 전통예술 이외에 최신 유행하는 K-POP을 위한 마마키쉬(MAMAKEISH) K-POP아카데미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758783364_ubh68PoU_0b6ac5093f1fc0e40dbd72c1de3ab7ee54ca29e3.jpg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


한편 송 총영사는 지난 3일(월)에는 메트로밴쿠버의 거의 유일한 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타라인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의 박혜정 단장과도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송 총영사는 "캐나다 사회에서 음악이라는 기재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을 묶어내고, 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는 교향악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그 동안 박혜정 단장의 활동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 "단원들이 단순히 악기를 다루는 능력을 쌓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는 청소년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교향악단에 대해 평가했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은 지난달 30일 봄연주회를 개최했었다. 오는 6월 5일에는 포트 무디 시청에 있는 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제7회 투게더 행사 2차로 K-POP 댄스 배우기
매년 한국문화를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의 투게더 행사가 올해는 2번에 나뉘어 다양하게 진행됐다.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은 제7회 1차 행사로 지난 9월 30일 코퀴틀람 센터에 위치한 공립 도서관(1169 Pinetree way
10-19
밴쿠버 제7회 투게더 행사 K-POP 알리기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의 제7회 투게더 행사의 2번째 이벤트로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랭리파인아트스쿨에서 마마키쉬로부터 K-POP 커버댄스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랭리파인아트스쿨 강수연 교사의 협조로 9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이 2개 클라스로 나누어 참가해 마마키쉬
10-17
밴쿠버 한인사회가 앞장선 제2회 BC 만두축제
밴쿠버중앙무용단의 북춤으로 2023년 BC만두축제가 시작됐다. 표영태 기자밴쿠버총영사관의 김창욱 영사가 한국 중심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했다. 표영태 기자지나 총(여성)과 행사 준비를 한 주최측 인사들이 참석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표영태 기자행사에 참석
08-17
밴쿠버 2023년 BC 만두축제 올해는 '한국 만두'가 메인
작년에 제1회 만두축제를 출범시켰던 아시안 예술문화 소사이티(Asian Arts and Culture Society)의 지나 총(Gina Chong)이 지난 9일 올해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표영태 기자한인이 운영하는 파스타 폴로의 백아영 대표가 이탈리아
08-10
밴쿠버 밴쿠버 한인회관이 스우파 열기 속으로
조용하고 적막하기만 하던 일요일 밤 밴쿠버 한인회관이 작년 한 해 한국을 비롯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스트리트우먼파이터(스우파)에 맘먹는 열기로 가득찼다.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밤늦게까지 열린 락킹배틀 Get Lucky vol.1 행사때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
10-17
밴쿠버 한인 문화인들 BC 덤플링 페스티발 참가
밴쿠버 한인사회이 문화인들이 지난 16일 코퀴틀람  Lafarge Lake Park에서 펼쳐진 2022년 BC 덤플링 페스티발에 참가했다. 한인 음악인으로 안젤리나 박, 조은향, 정성우 등 연주자들이 참가했다. 또 K-POP 댄스 교육기관인 마마키쉬 아카데미도
08-19
밴쿠버 캐나다데이 연휴-메트로밴쿠버 남긴 한인 문화 자취들
[코퀴틀람 캐나다데이 행사-한국전통예술원](사진=한창현 원장 제공)캐나다데이 당일인 지난 1일 오후 4시에 코퀴틀람센터의 라파지레이크 호변에 있는 커뮤니티 플라자 무대에서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한국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졌다.이날 무대에서 앉은반 설장고 연주,
07-07
밴쿠버 캐나다데이 메트로밴쿠버 행사에서 함께 하는 한인 문화
 랭리월드태권도장 홈페이지 캡쳐1일 태권도 시범과 전통사물놀이2일에는 K-POP 커버댄스 시연도7월 1일이 155주년을 맞이하는 캐나다데이로 다양한 축하 행사가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한인 문화 단체들도 캐나다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각 자치시의
06-30
밴쿠버 서부캐나다에 미래 BTS와 블랙핑크를 키운다-마마키쉬 제3회 정기 공연
메이플릿지에 사는 5살 최이안 어린이는 한국인의 흥과 멋을 스스로 깨달은 듯 신명나게 춤을 추며 많은 관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3살부터 혼자서 K-POP을 따라했고, 9개월 전부터 마마키쉬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더 성숙해진 힙합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06-23
밴쿠버 송 총영사, 참댄스컴퍼니에 한-캐 수교 60주년 협조 당부
(사진=주밴쿠버총영사관)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박혜정 단장과도 면담취임 후 광폭의 네트워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송해영 총영사가 내년도의 한-캐 수교 60주년 준비를 위한 만남도 이어갔다.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3일(화) 송해영 총영사가 참댄스컴퍼니의 이민경 단장과 만
05-05
밴쿠버 엔데믹 맞아, 밴쿠버서 열리는 YG 글로벌 오디션
 5월 29일 마마키쉬 아카데이 스튜디오에서2003~2012년 출생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보컬, 랩, 댄스 중 1개 분야 선택하여 준비 한국의 3대 기획사 중의 하나이자 K-POP 한류를 선두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5월에 밴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04-14
밴쿠버 입양아도 당당한 한인의 일원...캐나다 입양아 컨퍼런스
재향군인회의 션 리의 사회로 캐나다입양아를 위한 제2회 컨퍼런스가 밴쿠버에서 열렸다. (표영태 기자)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주최 밴쿠버서 개최해오름 문화학교 입양아와 가족 함께 참여한인으로 많은 입양아들이 세계 각국에 나가 살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
12-16
밴쿠버 밴쿠버한인회 써리골프클럽에서 송년회 개최
지난 2일 밴쿠버 한인회 송년회에서 심진택 회장이 9일 귀임하는 정병원 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정병원 총영사 귀임 전 마지막 한인사회 행사심 회장, 'BC한인회'라고 명칭 변경 공식 선언마마키쉬 아카데미의 키샤 캉(강지원) 원장과 단
12-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