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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 RCMP, "온라인 성희롱 사건 증가세"

기자 입력15-03-19 16:30 수정 15-03-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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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입었다면 숨기지 말고 반드시 신고하라" 당부

리치몬드 RCMP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성희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피해를 입었다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치몬드 경찰에 신고된 사건 수는 2013년에 5건, 그리고 2014년에 13건이었다. 그리고 2015년 현재 이미 3건이 접수된 상황이다.

드니스 황(Dennis Hwang) 콘스터블(Const.)은 “최근 신고된 사건들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이 경찰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 피해자가 남성인 경우도 포함되어 있다”며 “이러한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 신고 비율이 매우 낮다. 그러나 문제를 털어놓는 것이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성희롱은 주로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교제하면서 시작된다. 웹캠(Webcam) 등을 이용해 성과 관련된 행위를 하도록 요청한 후 영상을 녹화해 이를 빌미로 고액의 현금을 요구하는 식이다. 황 콘서터블은 “RCMP는 이러한 범죄를 중범죄로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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