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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삼성 2017년도 캐나다 영향력 브랜드 10위 재진입

표영태 기자 입력18-03-29 09:53 수정 18-03-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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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첫 등장 후 3번째
지난해 16위에서 반등
캐나다 브랜드는 하위권

삼성이 캐나다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10위권에 머물고 있어 더 분발해야 할 듯 보인다.

입소스리드가 발표한 2017년도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순위(Top 10 Most Influential Brands in Canada)에서 삼성이 10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7번째 발표된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은 2014년도에 처음으로 등장하면서 9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2015년도에 10위로 내려앉았고, 다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에 영향으로 2016년도에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한 16위를 차지했었다가 올해 6계단이나 오르며 10위권을 회복했다.

이번에 발표된 10위권 브랜드를 보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구글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페이스북이 2위, 애플이 3위, 아마존이 4위, 마이크로소프트가 5위, 유튜브가 6위, 월마트가 7위, 비자가 8위, 그리고 네플릭스가 작년보다 4계단 올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과 함께 9위를 차지했다.

최저임금이 오르자 직원에게 부당한 처우를 했다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팀 홀튼스는 16위에 머물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가장 유명한 캐나다 브랜드로 알려진 팀홀튼스로서는 6년 만에 겪는 수모다.
올해 조사에서 캐나다포스트와 공영방송 CBC가 각각 13·14위에 올라 민간기업 못지 않은 공기업의 이름값을 보여줬다.

그 밖에 유통기업 캐내디언타이어(Canadian Tire·17위), 샤퍼스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18위), 국내 최대유통기업 로블로(Loblaw)의 자체브랜드 프레지던츠초이스(President's Choice·19위)도 상위 20위 안에 포함됐다.

설문은 지난 1월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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